축농증(蓄膿症) / 이비인후과 계통

 익생양술에서 "축농증(蓄膿症)"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동의보감에서 "비연(鼻淵)"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익생원인과 증상
콧속에 이어져 주위의 뼈 속으로 뻗쳐 있는 부비강에 고름이 괴는 병이다. 부비동염(副鼻洞炎)·부비강염(副鼻腔炎)이라고도 한다. 급성과 만성이 있으며, 대개는 만성 질환이다. 축농증의 발생 빈도를 보면 14~18세가 가장 많고, 1~13세가 그 다음이며, 20~40세 순으로 나타난다. 한방의 뇌루(腦漏) 또는 비연(鼻淵)도 양방의 부비동염과 유사하다. 축농증의 증상은 코가 막히고 골치가 아프며 머리가 무겁고 숨쉬기가 어렵다. 코에서 냄새가 나고 진액이나 고름 같은 것이 흐르는데 코가 목구멍으로 넘어오는 증상을 보인다. 때로는 오한과 발열이 따른다. 이 밖에 신경성 증상으로 주의력이 산만해지고 기억력과 사고력이 떨어진다.
·비연(鼻淵) : 된 콧물이 나오고 때때로 피와 고름이 섞여 나오기도 하는 콧병의 한 가지이다. 뇌루(腦漏)라고도 한다. 코가 메고 콧속에서 누렇고 냄새 나는 걸쭉한 분비물이 많이 나오며 냄새를 잘 맡지 못한다. 코 점막은 벌겋게 붓고 비도(鼻道)에는 누르스름한 분비물이 고여 있다. 심하면 머리가 아프거나 무거운 감을 느끼며 열이 난다.
비연(鼻淵)
계통 코(鼻) / 외형편(外形篇)
원인과 증상 신알비연(辛頞鼻淵). 코안에서 누렇고 냄새나는 콧물이 나는 병증. 중증은 뇌루(腦漏), 뇌한(腦寒), 뇌붕(腦崩), 강뇌사(控腦砂) 등임. 폐한(肺寒), 폐열(肺熱) 또는 담열(膽熱)로 인해 화열(火熱)이 풍한(風寒)을 따라 뇌부(腦部)로 올라 막히고 응결하여 생김. 항상 코 안이 맵고, 비도(鼻道)에 누런 분비물이 고여 있고, 비점막은 붉게 부음. 심하면 두통, 두중(頭重), 발열 등이 따름.
참고 양의대전(瘍醫大全)
질병처방 궁궁(芎藭)[4]
방풍탕(防風湯)[1]
창이산(蒼耳散)[1]
형개연교탕(荊芥連翹湯)[2]
황련통성산(黃連通聖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