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전국 각지 | 채취기간 | 가을 |
키 | 50∼120cm | 취급요령 | 햇볕에 말려 쓴다. |
생지 | 산지의 나무 그늘 | 성미 | 따뜻하며, 쓰고 맵다. |
분류 | 여러해살이풀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씨ㆍ분주 | 1회사용량 | 뿌리 0.5∼1.5g |
약효 | 뿌리 | 사용범위 | 많이 쓰지 않는 것이 좋다. |
동속약초 | 애기우산나물 |
잎
가지가 없는 줄기에 2개의 잎이 달리는데 간혹 3개가 나오기도 하며 꽃이 피기 전에 위쪽에 달려 있다. 밑에 달린 잎은 둥근 모양이고 지름 35~40cm로 매우 크며 7∼9개로 깊게 갈라진다. 잎자루는 길이 7~15cm로 길고 밑 부분이 원줄기를 둘러싼다. 갈라진 잎은 다시 2개로 갈라지는데 뒷면은 흰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위에 달린 잎은 작고 잎자루가 짧으며 5개 정도로a 갈라진다. 어린잎에 흰 털이 덮여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진다.
꽃
6∼9월에 엷은 홍색 또는 흰색으로 피는데 줄기 위쪽에서 대롱꽃으로만 이루어진 두상화가 원추 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의 지름은 8~10mm이다. 꽃자루는 길이 3~10mm이고 털이 난다. 꽃차례받침은 길이 약 1cm의 원통 모양이다. 꽃턱잎 조각은 5개이고 타원 모양의 댓잎피침형이며 7~13개의 작은 꽃이 들어 있다. 작은 꽃은 통 모양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길이 9~10mm이고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
9∼10월에 길이 4~6mm, 나비 1.2~1.5mm인 선형의 수과가 달려 익는데 양 끝이 좁고 회백색 또는 연한 갈색의 갓털이 있다.
특징 및 사용
토아산(兎兒傘)ㆍ삿갓나물이라고도 한다. 새순이 올라와 잎이 나올 때 채 벌어지기 전의 모습이 마치 우산을 펼친 듯하여 우산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방에 따라서는 삿갓나물이라고도 하지만 같은 이름의 다른 종인 삿갓나물과는 다른 식물이다. 한자 이름인 토아산은 토끼 새끼가 쓰는 우산이라는 뜻이다. 뿌리줄기에 가는 뿌리가 많다. 전체에 털이 없다. 대개 그늘에서 무리 지어 자라는데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며 가지를 치지 않고 회청색을 띤다. 우산나물과 비슷한 유사종으로 잎의 뒷면에 흰빛이 돌지 않는 것을 대청우산나물, 잎과 꽃이 다소 작고 두상화가 산방 꽃차례로 달리는 것을 애기우산나물이라 한다. 관상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데 향기와 맛이 참나물과 비슷하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 두고도 쓴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신경계ㆍ운동계의 통증을 다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