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름

 익생양술에서 "마름"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동의보감에서 "능인(菱仁)/마름"로 처방에 사용됨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9~10월 열매 성숙
물밑 흙 속 뿌리에서 수면 잎까지 취급요령 날것 또는 가루를 내어 쓴다.
생지 저수지, 늪, 연못 성미 평온하며, 달다.
분류 한해살이풀(수면 부유 식물) 독성여부 없다.
번식 1회사용량 6~10g
약효 씨ㆍ줄기 사용범위 많이 오래 복용해도 이롭다.
동속약초 애기마름의 씨ㆍ줄기
뿌리와 함께 마주나지만 줄기의 끝 부분에서는 뭉쳐나와 많은 잎이 수면 위에서 사방으로 퍼진다. 길이 2.5~5cm, 나비 3~8cm의 마름모꼴 비슷한 삼각형이고 위쪽 가장자리에 이빨 모양의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앞면은 털이 없고 광택이 나며 뒷면 맥 위에 털이 많다. 길이 19~20cm인 잎자루에는 털이 있으며 독특하게 굵어진 부분이 있는데 길이 1~5cm의 댓잎피침형이다. 잎자루 아래쪽에 부풀어 오른 이 굵은 부분은 공기 주머니인데 그 안에 공기가 들어 있어 잎이 부력을 받아 물 위에 뜰 수 있도록 해준다.
7~8월에 지름 1cm 정도인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의 십자화가 잎겨드랑이에 달려 피는데 꽃잎은 타원형이다. 짧은 꽃대가 위를 향하지만 열매가 커짐에 따라 밑으로 굽는데 길이는 2~4cm이다. 꽃받침 조각은 털이 있고 꽃잎ㆍ수술과 함께 각각 4개씩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
9~10월에 뼈대같이 딱딱한 역삼각형의 핵과가 달려 익는데 위쪽의 중앙부가 두드러지고 양 끝에 꽃받침 조각이 변한 2개의 가시가 있다. 그 속에 다육질의 흰 씨가 1개씩 들어 있다.
특징 및 사용
말율(末栗)ㆍ수율(水栗)ㆍ지(芝)ㆍ지실(芝實)ㆍ능(菱)ㆍ능각(菱角)이라고도 한다. 뿌리는 물밑의 진흙 속에 있고 원줄기는 수면까지 길게 자라며 끝에서 많은 잎이 사방으로 퍼져 수면을 덮는다. 물 속의 마디에서는 깃 모양의 뿌리가 내린다. 줄기를 능경(菱莖), 잎을 능엽(菱葉), 열매를 능실(菱實), 열매꼭지를 능체(菱蒂), 열매껍질을 능각(菱殼), 과육 속에 들어 있는 흰색의 녹말을 능분(菱粉)이라 한다. 열매는 날로 먹거나 가루를 만들어 먹으며 녹말 채취용으로도 쓴다. 예전에는 구황 식품으로도 이용되었다. 관상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날것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능인(菱仁) / 마름
라틴명 Trapae Fructus
약재의 효능 청서(淸暑)  (더위 및 열을 꺼주는 것임.)
해열(解熱)  (열을 내리는 효능임)
제번(除煩)  (번조(煩躁)한 것을 제거하는 효능임)
지갈(止渴)  (갈증을 그치게하는 효능임)
익기(益氣)
건비(健脾)  (비(脾)가 허(虛)한 것을 보(補)하여 운화기능(運化機能)이 약화된 것을 치료하는 방법)
단곡(斷穀)  (음식을 끊고 먹지 않는 것임.)
불기(不飢)  (배고픔을 없게 하는 효능임)
경신(輕身)  (몸을 가볍게 하는 효능임)
연년(延年)
작용부위 위(胃) , 장(腸)
성미 감(甘) , 양(凉)
주의사항 학질·이질 환자는 복용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