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苦酒) / 벼

 익생양술에서 "벼"로 처방에 사용됨
 동의보감에서 "고주(苦酒) / 벼"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7~10월
50~100cm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도정한다.
생지 논과 밭에 재배 성미 따뜻하며, 달다.
분류 한해살이풀 독성여부 없다.
번식 1회사용량 볏짚 5~8g
약효 볏짚 사용범위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어긋나며 길이 30cm, 나비 3~5mm로서 전체적으로 좁고 긴 선형인데 끝이 뾰족하고 평행맥이 있으며 표면과 가장자리가 거칠다. 잎은 줄기의 밑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마디마다 1장씩 나오는데 보통 12~21장의 잎이 나오지만 새로운 잎이 증가함에 따라 늙은 잎은 차차 말라 죽는다. 맨 위에서부터 2~4번째 잎이 가장 크다. 잎은 잎집ㆍ잎몸ㆍ잎혀ㆍ잎귀로 구성되어 있는데 잎집은 줄기를 둘러싸서 보호하고, 잎몸은 광합성 작용을 하며, 잎혀는 줄기와 잎몸 사이를 밀폐하는 구실을 하고, 잎귀는 잎몸이 줄기에서 떨어지지 않게 줄기를 감싼다.
7~8월에 줄기의 끝에서 나온 이삭 위에 희고 작은 꽃들이 원추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꽃이삭은 꽃이 필 때는 곧게 서지만 벼가 익을 때는 밑으로 처지는데 많은 작은 이삭들이 이삭 가지에 어긋나게 달린다. 벼꽃을 영화(穎花)라 하며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로 되어 있다.
열매
9~10월에 긴 타원형의 영과가 달려 익는다. 이 열매를 벼라고 한다. 벼의 씨는 현미(玄米)와 이를 둘러싸고 있는 껍질, 즉 왕겨로 구성되어 있다.
특징 및 사용
나록(羅祿)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속이 비어 있고 12~18개의 마디가 있는데 위쪽에 있는 마디 4~5개가 길고 그 밑의 마디는 줄기의 밑 부분에 밀집되어 있다. 마디의 표면은 볼록하며 잎은 이 부분에서 나온다. 마디 사이는 원통형이고 위쪽 부분을 제외하고는 잎집에 둘러싸여 있다. 열매인 벼의 껍질을 벗긴 것이 쌀인데 우리가 매일 먹는 주식이다. 공업용ㆍ식용으로 널리 이용된다. 벼에서 얻어지는 것은 나락과 볏짚인데 나락은 도정하여 쌀과 왕겨ㆍ쌀겨로 나누어진다. 쌀은 밥을 짓는 데 주로 쓰이고 술ㆍ떡ㆍ과자ㆍ엿 등의 원료로 이용된다. 볏짚과 왕겨는 연료와 퇴비로 많이 쓰이나 특히 볏짚은 가마니ㆍ새끼 등의 짚 세공용으로 쓰이며 예전에는 초가집의 지붕을 덮는 데 이용되었다. 또 쌀겨는 기름을 짜거나 사료ㆍ비료ㆍ약용 등으로 많이 쓰인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고주(苦酒) / 쌀식초
라틴명 Oryzae Acetum
약재의 효능 소설기혈(疎泄氣血)  (기혈(氣血)의 소통을 이롭게 하는 효능임)
산어소종(散瘀消腫)  (어혈(瘀血)을 제거하고 부종을 가라앉히는 효능임)
도체행수(導滯行水)  (체한 것을 풀고 물을 소통시키는 효능임)
하기제열(下氣除熱)  (기운을 아래로 내려 열을 없애주는 효능임)
개위성비(開胃醒脾)  (위(胃)를 열어주고 비(脾)를 깨우는 효능임)
살충(殺蟲)  (기생충을 없애는 효능임)
제사황·단사·담반·상산제약(制四黃·丹砂·膽礬·常山諸藥)
작용부위 간(肝) , 위(胃)
성미 산고(酸苦) , 온(溫)
독성 Mild; active, but toxicity appears very mild unless used for long time 1,2).
1) H.K. Do, Shin Rhong Bon Cho Kyung, 452.
2) H.T. Rhu, Hyang Yak Jip Sung Bang, 1431.
약재사용처방 저담계자탕(猪膽鷄子湯) /  시독흘답(時毒疙瘩)반진(斑疹)
해채소독일방(解菜蔬毒一方)[2] /  채소독(菜蔬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