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력(竹瀝) / 솜대

 익생양술에서 "솜대"로 처방에 사용됨
 동의보감에서 "죽력(竹瀝) / 솜대"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중남부 지방 채취기간 연중
10m 정도 취급요령 날것 또는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인가 부근 식재 성미 평온하며, 달다.
분류 대나무류 독성여부 없다.
번식 분주 1회사용량 4~8g
약효 뿌리, 연한 새싹 사용범위 오래 써도 무방하다.
가지 끝에 1~5개, 흔히는 2~3개씩 달린다. 길이 6~10cm의 댓잎피침형으로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며 밑은 둔하다. 뒷면 주맥을 따라 잔털이 있고 비단털은 5개 정도인데 일찍 떨어진다.
6~7월에 흰 꽃이 원추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피는데 작은이삭에 달린 2~5개의 양성화 및 단성화가 댓잎피침형인 꽃턱잎에 싸여 있다. 씨방은 긴 달걀꼴이고 암술머리는 3개이다. 약 60년을 한 주기로 개화하며 결실한 후에는 전체가 말라 죽는다.
열매
10월에 공 모양의 영과가 달려 익어 가면서 붉은색을 띤다.
특징 및 사용
감죽(甘竹)ㆍ담죽ㆍ분죽(粉竹)이라고도 한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마디에서 줄기가 나와 곧게 서서 자란다. 참대보다 가지는 가늘게 갈라지고 마디는 더 높이 솟는다. 마디의 고리는 2개가 모두 높다. 줄기는 처음에 흰 가루로 덮여 있지만 황록색으로 변하는데 표면에 윤기가 흐르고 반점이 없어 아름답다. 유사종으로 대가 2년째부터 검게 되는 것을 오죽(烏竹), 황색 줄기에 검은 반점이 있는 것을 반죽(斑竹)이라 한다. 관상용ㆍ건축재ㆍ죽세공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줄기의 마디 사이를 끊어 불에 굽거나 더운 물에 담가서 스며나오는 진을 모은 것을 죽력(竹瀝)이라 하며 약으로 쓴다. 4~5월에 나오는 연한 적갈색의 죽순은 나물로 먹거나 요리를 해서 먹는다. 또 줄기는 단단하기 때문에 부챗살ㆍ발ㆍ바구니 등의 세공품 재료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죽력(竹瀝) / 솜대
라틴명 Bambusae Caulis in Liquamen
약재의 효능 청열(淸熱)  (열기를 성질이 차거나 서늘한 약으로 식히는 효능임)
활담(豁痰)  (담(痰)을 걷어 내는 효능임)
윤조(潤燥)  (자윤(滋潤)하는 약물을 사용하여 조증(燥證)을 치료하는 방법.)
진경(鎭驚)  (발작 등의 증상을 진정시키는 효능임)
통규(通竅)  (구규(九竅)를 막히지 않게 소통시키는 효능임)
소풍강화(疏風降火)  (풍사(風邪)를 제거하고 열(熱)을 내리는 효능임)
윤조행담(潤燥行痰)  (마른 곳을 적셔주고 담(痰)을 움직이는 효능임)
익음양혈(益陰養血)  (음기(陰氣)를 보익(補益)하고 혈(血)을 기르는 효능임)
해사망독(解射罔毒)  (생람즙(生藍汁), 대소두즙(大小豆汁)을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지단석발경(止丹石發痙)  (단석(丹石)으로 인하여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치료하는 효능임)
작용부위 심(心) , 위(胃)
성미 감고(甘苦) , 한(寒)
약전기재 한국생약규격집
주의사항 1년 된 담죽을 잘라 걸어두고 가열해 얻은 삼액.
독성 Mild; active, but toxicity appears very mild unless used for long time 1,2).
1) H.K. Do, Shin Rhong Bon Cho Kyung, 452.
2) H.T. Rhu, Hyang Yak Jip Sung Bang, 1431.
약재사용처방 삼성단(三聖丹) /  담수(痰嗽)
죽력(竹瀝)[1] /  목적자란(目赤眥爛)예장(翳障)
죽력(竹瀝)[2] /  구창(口瘡)
죽력(竹瀝)[3] /  점발(粘髮)
죽력(竹瀝)[4] /  구금(口禁)졸중풍(卒中風)
죽력(竹瀝)[5] /  상한노복발열(傷寒勞復發熱)
죽력(竹瀝)[6] /  소갈(消渴)
죽력(竹瀝)[7] /  시기온역(時氣瘟疫)
치산후발열일방(治産後發熱一方)[2] /  산후발열(産後發熱)
치태동일방(治胎動一方)[1] /  태동불안(胎動不安)
팔선고(八仙膏) /  열식(噎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