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양술에서 
| 분포 | 전국 각지 | 채취기간 | 가을~서리 내리기 전 |
| 키 | 10~15m | 취급요령 | 날것으로 쓴다. |
| 생지 | 밭ㆍ울타리 등에 재배 | 성미 | 서늘하며, 달다. |
| 분류 | 한해살이 덩굴풀 | 독성여부 | 없다. |
| 번식 | 씨 | 1회사용량 | 어린열매ㆍ온포기 10~15g |
| 약효 | 어린열매ㆍ온포기 | 사용범위 | 오래 써도 무방하다. |
잎
어긋나며 긴 잎자루가 있고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갈라지는데 길이와 나비는 각각 13~30cm이다. 질이 거칠고 털은 없으며 끝이 뾰족하다. 줄기의 밑 부분에 달린 잎은 가장자리가 얕게 갈라지지만 위쪽에 붙은 잎은 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진다.
꽃
8~9월에 5개로 갈라지는 통꽃부리가 달려 노란색으로 핀다. 암수한그루에 달리는 단성화이다. 수꽃은 잎겨드랑이마다 여러 개가 달려 총상 꽃차례를 이루고 암꽃은 곳곳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수꽃에는 5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에는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져 있다.
열매
9~10월에 짙은 녹색을 띠는 원통 모양의 장과가 달려 익는데 긴 자루가 있어 밑으로 늘어져 매달린다. 길이는 30~60cm이고 거죽에 세로로 몇 개의 얕은 골이 있다. 과육의 내부에는 그물 모양으로 된 섬유가 발달한다. 열매 속에서 검게 익은 납작한 씨가 많이 나온다.
특징 및 사용
천락사ㆍ천라(天羅)ㆍ수세미오이ㆍ수과락이라고도 한다. 또 한방에서는 사과ㆍ천락과(天絡瓜)ㆍ만과(蠻瓜)라고도 부른다. 덩굴성인 줄기가 가지를 치는데 덩굴은 녹색이고 능선이 있으며 마디마디에서 덩굴손이 나와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간다. 열매는 늙은 오이가 밑으로 늘어지듯이 주렁주렁 달린다. 씨를 사과자(絲瓜子), 잎을 사과엽(絲瓜葉), 줄기를 사과등(絲瓜藤)이라 한다. 관상용ㆍ공업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열매 속의 그물망 같은 섬유로는 수세미를 만들어 그릇을 닦는 데 쓰므로 훌륭한 천연 수세미이다. 잘 익은 열매를 물에 담가 두면 열매껍질(과피)이 과육에서 떨어지기 쉽게 된다. 그런 다음 종자와 물을 빨아들여 끈적끈적해진 과육을 씻어 내면 그물 모양의 질긴 섬유만이 남는데 이것을 수세미로 사용한다. 지금도 수세미외의 섬유는 슬리퍼ㆍ바구니ㆍ모자속 등을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 씨는 40% 안팎의 기름을 함유하므로 기름을 짜고 깻묵은 비료와 사료로 이용된다. 또 줄기에서 채취한 즙액은 화장수로 쓰고 어린열매는 식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며, 부인병증에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