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환자나무

 익생양술에서 "무환자나무"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동의보감에서 "무환자(無患子)/무환자나무 열매"로 처방에 사용됨
분포 남부 지방 채취기간 성숙기(열매), 수시(온그루)
10~20m 취급요령 과육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사찰과 마을 부근, 농가 재배 성미 평온하며, 쓰다.
분류 낙엽 활엽 교목 독성여부 약간 있다.
번식 꺾꽂이ㆍ씨 1회사용량 10~12g
약효 종인(種仁)ㆍ온그루 사용범위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마주나듯이 어긋나고 9~13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길이 7~14cm, 나비 3~4.5cm인 긴 타원 모양의 달걀꼴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댓잎피침형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밑은 좁아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양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에 주름이 많다. 작은 잎자루는 길이 2~6mm이다.
5~6월에 지름 4~5mm인 엷은 황록색 또는 적갈색의 작은 꽃이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길이 20~30cm의 원추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암수한그루의 단성화이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각각 4~5개씩이다. 수꽃에 8~10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에 1개의 암술이 있으며 꽃잎 뒷면과 수술대 하반부에 털이 있다.
열매
9~10월에 지름 2~3cm인 황갈색의 둥근 핵과가 달려 익는데 속에 구슬처럼 생긴 지름 1.5~2cm의 검은 씨가 1개 들어 있다. 열매는 겉이 윤기가 나면서 쭈글쭈글하게 생겼는데 흔들어 보면 사각거리며 씨가 구르는 소리가 난다.
특징 및 사용
무환수(無患樹)ㆍ환(桓)ㆍ습노목(拾攎木) ㆍ노목(攎木)ㆍ금루(噤婁)ㆍ유루(楺婁)ㆍ습노귀목(拾攎鬼木) ㆍ노귀목ㆍ황목수(黃目樹)ㆍ목랑수(目浪樹) 등의 별칭이 있다. 집 안에 심으면 자식에게 우환이 미치지 않는 나무라 하여 무환자나무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예로부터 집안의 우환과 근심을 없애 주는 나무라고 믿어 왔다. 잔가지는 굵고 녹색을 띤 갈색인데 털이 없으며 도드라진 껍질눈이 흩어져 난다. 겨울눈은 반구형이며 길이가 1mm 정도로 작고 4개의 눈비늘 조각에 싸여 있다. 관상용ㆍ공업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무환자나무 줄기의 속껍질과 열매 껍질에는 천연 계면활성제인 사포닌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거품이 잘 일기 때문에 옛날에는 비누 대용으로 빨래하는 데 쓰이고 열매 껍질은 머리를 감는 데 사용되었다. 또한 무환자나무가 악귀를 물리친다고 하여 검은 씨로는 염주를 만들고 목재로 그릇과 목침을 만들어 쓰기도 하였다. 열매와 씨를 무환자(無患子)ㆍ환자(槵子)ㆍ목환자(木患子)ㆍ비주자(肥珠子)ㆍ유주자(油珠子)ㆍ세수과(洗手果)라 하며, 나무껍질을 무환수피(無患樹皮), 뿌리를 무환수근(無患樹根)ㆍ무환수강(無患樹蔃), 어린가지와 잎을 무환자엽(無患子葉), 열매 껍질과 과육을 무환자피, 씨 속의 알맹이를 무환자중인(無患子中仁)이라 하며 모두 약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외상에는 가루를 내어 붙인다.
무환자(無患子) / 무환자나무 열매
라틴명 Sapindi Semen
약재의 효능 청열(淸熱)  (열기를 성질이 차거나 서늘한 약으로 식히는 효능임)
거담(祛痰)  (화담(化痰), 소담(消痰), 척담(滌痰)이 있으며 주로 담(痰)을 제거하거나 담(痰)이 생기는 원인을 없애는 방법)
소적(消積)  (적취(積聚)를 제거하는 효능임)
소종(消腫)  (옹저(癰疽)나 상처가 부은 것을 가라앉히는 치료법임)
살충(殺蟲)  (기생충을 없애는 효능임)
지혈(止血)  (출혈(出血)을 그치게 하는 효능임)
완구(浣垢)  (더러운 것을 씻어내는 효능임)
거면간(去面䵟)  (얼굴의 기미를 제거하는 효능임)
성미 고(苦) , 소독(小毒) , 평(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