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묵(松煙墨) / 잣나무

 익생양술에서 "잣나무"로 처방에 사용됨
 동의보감에서 "송연묵(松煙墨) / 잣나무"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6∼9월
20~30m 취급요령 날것(잣송이) 또는 말려(씨) 쓴다.
생지 고산 지대 성미 따뜻하며, 달다.
분류 상록 침엽 교목 독성여부 없다.
번식 1회사용량 씨껍질을 벗긴 알맹이(잣)8∼15g, 잣송이 5∼8개
약효 열매(잣송이)ㆍ씨(잣) 사용범위 씨(잣)는 많이 먹어도 이롭다.
동속약초 소나무
솔잎보다 굵으면서 세모진 바늘잎이 짧은 가지 끝에 5개씩 모여 달리는데 길이는 7~12cm이다. 잎에는 3개의 능선이 있으며 뒷면에 흰색의 기공조선(氣孔條線 : 잎이 숨쉬는 부분이며 대개 잎 뒤에 흰 선으로 나타난다. 숨구멍줄)이 5~6줄 나 있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잎은 3~4년 동안 붙어 있다.
5월에 암수한그루로 단성화가 피는데 새 가지의 밑쪽에는 붉은색의 수꽃이 5~6개씩 달리고 위쪽에는 자주색의 암꽃이 2~7개씩 달린다. 수꽃이삭은 타원형이고 암꽃이삭은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다.
열매
9월에 길이 12~15cm, 지름 6~8cm의 긴 달걀꼴로 솔방울 같은 구과(毬果)를 맺는데 솔방울보다 크다. 열매가 익으면 거죽을 덮은 실편(實片 : 비늘 조각)의 끝이 길게 자라 뒤로 젖혀진다. 그 속에 알알이 박혀 있는 씨를 잣이라 하는데 잣송이 하나에 80~90개의 잣이 들어 있다. 모양은 길게 일그러진 삼각형 또는 긴 달걀꼴이고 날개가 없으며 양면에 얇은 막이 있다. 씨의 크기는 길이 12~18mm, 지름 약 12mm이다. 열매는 다음해 9월에 익는다.
특징 및 사용
과송(果松)ㆍ백자목(白子木)ㆍ백목(柏木)ㆍ송자송(松子松)ㆍ신라송(新羅松)ㆍ오수송(五鬚松)ㆍ오립송(五粒松)ㆍ오엽송(五葉松)ㆍ유송(油松)ㆍ해송(海松)ㆍ홍송(紅松) 등의 많은 별칭이 있다. 신라송은 신라 때 잣 종자가 중국에 들어가서 얻은 이름이고 홍송은 잣나무의 목재가 붉어서 붙인 이름이다. 잣을 해송자라 부르는데 신라 사신들이 중국에 갈 때 잣을 가져다가 팔았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다. 나무껍질은 흑갈색 또는 잿빛을 띠는 갈색인데 세로로 갈라지면서 비늘 조각처럼 얇게 벗겨지고 벗겨진 자리는 적갈색을 드러낸다.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다. 유사종으로 누워서 자라는 것을 눈잣나무, 씨에 날개가 있는 것을 섬잣나무라 한다. 관상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목재는 향기가 나는데다 나뭇결이 곧고 가벼워서 가공이 쉬워 건축재ㆍ선박재ㆍ악기재ㆍ용구재로 쓰인다. 잣(씨)은 식용 또는 약용하고 잣송이는 약용한다. 잣의 겉껍질은 매우 단단하며 속껍질은 다갈색의 얇은 막질이다. 그 속에 황백색의 알맹이(배젖 : 胚乳)가 들어 있는데 맛이 고소하여 식용한다. 이 배젖에는 지방유 74%, 단백질 15%가 들어 있어 자양ㆍ강장 효과가 있다. 이것을 생식하거나 각종 요리에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죽을 쑤어 먹고, 잣송이는 생으로 술을 담근다.
송연묵(松煙墨) / 숯먹
라틴명 Pini Atramentum
약재의 효능 지혈(止血)  (출혈(出血)을 그치게 하는 효능임)
생기(生肌)  (기육(肌肉)이 생기게 하는 효능임)
통림(通淋)  (하초(下焦)의 습열(濕熱)을 없애고 결석(結石)을 제거하며, 소변 볼 때 깔깔하면서 아프거나 방울방울 떨어지면서 시원하게 나가지 않는 병증을 제거하는 방법임)
이소변(利小便)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임)
지혈리(止血痢)  (혈리(血痢)를 치료하는 효능임)
성미 신(辛) , 온(溫)
주의사항 소나무 그을음으로 만든 먹
독성 Low / toxic class of herbaceous folk medicine.(toxic; active but toxic, cautious/very toxic, at small dose, usually used for emergency case) 1,2).
1) H.K. Do, Shin Rhong Bon Cho Kyung, 452.
2) H.T. Rhu, Hyang Yak Jip Sung Bang, 1431.
약재사용처방 강묵환(薑墨丸) /  적백리(赤白痢)
송연묵(松烟墨) /  실혈(失血)
오회산(五灰散) /  혈붕(血崩)실혈(失血)
착호단(捉虎丹)[1] /  각기(脚氣)
착호단(捉虎丹)[2] /  백호역절풍(白虎歷節風)한습각기(寒濕脚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