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黃米) / 조

 익생양술에서 "조"로 처방에 사용됨
 동의보감에서 "황미(黃米) / 조"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열매 성숙기
1∼1.5m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밭에 재배 성미 서늘하며, 달고 쓰다.
분류 한해살이풀 독성여부 없다
번식 1회사용량 20∼40g
약효 사용범위 오래 써도 무방하다.
어긋나며 길이 40~45cm, 나비 2~4cm의 댓잎피침형으로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밑 부분은 잎집으로 되어 줄기를 감싼다. 잎혀에 가는 털이 촘촘히 나 있고 잎귀는 없다. 표면에는 잔털이 나 있어 대체로 거칠다.
7∼9월에 줄기 끝에서 길이 15~20cm의 꽃이삭이 나와 한쪽으로 굽는데 작은 이삭이 많이 갈라져서 작은 꽃들이 밀착하여 겹수상 꽃차례로 달려 핀다. 1개의 작은 이삭에는 임실화(稔實花 : 씨를 맺는 꽃)와 불임화(不姙花)가 각각 1개씩 2개의 꽃이 달리는데 위에 있는 임실화만 결실을 한다. 작은 이삭의 밑 부분에는 가시 같은 털이 나 있으며 2개의 꽃은 외관상 하나의 꽃처럼 보인다. 밑에 달린 꽃은 암술이 없는 불임화이고 위에 붙은 꽃은 암술 1개, 수술 3개를 가지고 있는 완전화여서 씨를 맺는다. 암술머리는 갈라져서 끝이 깃털 모양이고 밑 부분에는 개화에 관여하는 인피(靭皮 : 줄기 형성층의 바깥쪽에 남아 있는 조직)가 1쌍 있다.
열매
9∼10월에 잘고 둥근 영과가 이삭에 매달려 누렇게 익어 가는데 열매가 떨어진 다음에도 포영(苞穎 : 작은 이삭의 밑에 난 한 쌍의 꽃턱잎)이 남는다. 열매가 달린 이삭의 모양은 원통형ㆍ곤봉형ㆍ원뿔형ㆍ방추형 등으로 분류된다.
특징 및 사용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는데 속이 차 있고 질기며 14~15개의 마디가 있다. 조의 원형(原型)은 생김새가 조와 비슷한 강아지풀이다. 조는 오곡의 하나로서 옛날부터 구황 작물로 중요시되어 왔다. 씨앗의 성질에 따라 차조와 메조로 나뉜다. 사료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조의 씨를 좁쌀이라 하며 쌀이나 보리와 함께 잡곡밥을 만들어 먹는다. 또한 떡ㆍ엿ㆍ술 등을 만들어 먹고 새의 모이로도 쓴다. 조의 줄기는 가난한 사람들이 다른 곡물이나 채소와 섞어 짚떡을 만들어 먹던 시절도 있었다. 또한 가축 사료, 지붕 재료, 땔감 등에 쓰이기도 하였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소화계를 다스린다.
황미(黃米) / 조
라틴명 Setariae Semen
약재의 효능 화중(和中)  (중초(中焦)를 조화롭게 하여 기능을 정상으로 만드는 효능임)
익신(益腎)  (신(腎)을 보익(補益)하는 효능임)
제열(除熱)  (열(熱)을 제거하는 효능임)
해독(解毒)  (독성(毒性)을 풀어주는 효능임)
지갈(止渴)  (갈증을 그치게하는 효능임)
보기(補氣)  (기운을 보태주는 방법으로 기허증(氣虛證)을 치료하는 방법임.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기(氣)는 폐(肺)에서 주재하는데 중초비위수곡(中焦脾胃水穀)의 정기(精氣)에서 발생되어상초(上焦) 개발에 의하여 전신에 수포(輸布)되므로 기허는 대개 폐(肺)와 비(脾)에서 원인을 찾는 방법임.)
개비위(開脾胃)  (비위(脾胃)를 열어주는 효능임)
익단전(益丹田)  (단전(丹田)의 기(氣)를 보익(補益)하는 효능임)
이소변(利小便)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임)
해소맥단석제독(解小麥丹石諸毒)  (소맥(小麥)과 단석(丹石)의 제독(諸毒)을 해독(解毒)하는 효능임.)
작용부위 비(脾) , 신(腎) , 위(胃)
성미 양(凉) , 함(鹹)
주의사항 행인과 함께 먹지 말 것. 위랭자(胃冷者)는 다식하지 말 것.
약재사용처방 실장산(實腸散)[3] /  구리(久痢)
퇴황환(退黃丸) /  당설(溏泄)황달(黃疸)복창(腹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