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승자(巨勝子) / 참깨

 익생양술에서 "참깨"로 처방에 사용됨
 동의보감에서 "거승자(巨勝子) / 참깨"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9월
1m 정도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밭에 재배 성미 평온하며, 달고 고소하다.
분류 한해살이풀 독성여부 없다
번식 1회사용량 기름 15~20g, 씨 20~25g
약효 사용범위 많이 먹어도 이롭다.
줄기의 마디에서 마주나지만 줄기 위쪽에서는 때때로 어긋나는데 길이 10cm 정도의 긴 타원형 또는 댓잎피침형으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뾰족하며 밑은 거의 둥글거나 뾰족하다.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나비가 넓고 가장자리의 톱니가 크게 발달하여 3개로 갈라지기도 한다. 잎자루 밑 부분에 작은 돌기가 있다.
7~8월에 흰빛 또는 분홍빛 바탕에 짙은 자줏빛 점이 있는 대롱 모양의 꽃이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서 나팔 모양으로 1송이씩 아래를 향해 달려 핀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진다. 꽃부리는 통에 달린 두 입술 모양이며 윗입술꽃잎은 2개, 아랫입술꽃잎은 3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이며 그중 4개가 꽃통에 붙어 있고 1개의 헛수술이 있다. 암술은 1개이고 암술머리는 2개로 갈라진다. 씨방은 4실이고 주변에 털이 빽빽이 난다.
열매
9월에 길이 2~3cm인 원기둥형의 삭과가 열리는데 끝이 뾰족하다. 누렇게 익으면 끝에서부터 터져 여러 개의 방에서 자잘한 씨가 80개 정도 나온다.
특징 및 사용
백유마(白油麻)ㆍ백지마(白芝麻ㆍ白脂麻)ㆍ 백호마(白胡麻)ㆍ진임(眞荏)ㆍ호마(胡麻)ㆍ지마(芝麻)ㆍ향마(香麻)라고도 한다. 참깨는 씨의 빛깔에 따라 검은깨ㆍ흰깨ㆍ누른깨로 나뉘는데 대개 흰 깨가 많아서 백(白)자가 들어가는 이름이 붙었다. 이에 비하여 검은깨를 흑유마ㆍ흑지마ㆍ흑호마ㆍ흑임자(黑荏子)ㆍ거승이라 하며 약으로는 검은깨를 쓴다.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는데 단면이 네모지며 여러 개의 마디가 있고 잎과 더불어 부드러운 흰 털이 촘촘히 난다. 공업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씨와 어린잎을 식용한다. 씨를 참깨라 하며, 씨에서 짠 기름을 참기름이라 한다. 씨에는 기름이 45~55%, 단백질이 36% 들어 있어 고소한 기름을 짜내 각종 식품과 조미료로 이용한다. 기름을 짜고 남은 깻묵은 사료ㆍ비료로 이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기름을 내서 사용한다. 씨와 참기름으로 술을 담가서도 쓴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순환계ㆍ운동계를 다스리며, 소화기ㆍ산과 질환에 효험이 있다.
거승자(巨勝子) / 참깨
라틴명 Sesami Semen Nigri
약재의 효능 윤오장(潤五臟)  (오장(五臟)을 적셔주는 효능임)
보간신(補肝腎)  (간(肝)과 신(腎)을 보하는 효능임)
오수발(烏鬚髮)  (머리와 수염을 검게 하는 효능임)
명이목(明耳目)  (눈과 귀를 밝게 하는 효능임)
전정수(塡精髓)  (인체 생명활동의 근원이 되는 정(精)과 골수(骨髓)가 부족한 것을 보충하는 효능임.)
장기육(長肌肉)  (기육(肌肉)을 기르는 효능임)
이대소장(利大小腸)  (대장과 소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임)
작용부위 간(肝) , 신(腎)
성미 감(甘) , 평(平)
약재사용처방 신선거승자원(神仙巨勝子元) /  허로(虛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