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로자(苦壺盧子) / 호리병박

 익생양술에서 "호리병박"로 처방에 사용됨
 동의보감에서 "고호로자(苦壺盧子) / 호리병박"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가을(덜 익은 열매)
길이 5~10m 취급요령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인가 근처, 밭에 재배 성미 차며, 쓰다.
분류 한해살이 덩굴풀 독성여부 없다.
번식 1회사용량 4~6g
약효 열매(과육ㆍ씨ㆍ과곡) 사용범위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어긋나며 심장 모양이고 얕게 갈라지는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작은 톱니가 있으며 끝이 둔하거나 짧고 뾰족하다. 잎자루는 길다.
7월에 깔때기 모양의 흰 오판화가 잎겨드랑이에 달려 핀다. 암수한그루의 단성화이다. 꽃은 저녁에 피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시든다. 꽃부리는 5개로 깊게 갈라진다.
열매
9~10월에 길쭉하고 가운데 허리가 잘룩하게 들어간 장과가 달려 익는다. 열매가 어릴 때는 잔털이 나 있고 과육을 식용할 수 있으나, 익으면 껍질이 굳어지고 털이 없어져서 매끄러워지며 과육은 쓴맛이 나서 식용할 수 없다.
특징 및 사용
고포(苦匏)ㆍ고호(苦瓠)ㆍ조롱박ㆍ포로(匏蘆)ㆍ표주박ㆍ호로(葫蘆)ㆍ호리병박나무ㆍ호로병박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길게 자라고 2개로 갈라진 덩굴손이 있어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높게 올라간다.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나 있다. 호리병박의 재배나 이용법은 매우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고, 신대륙과 구대륙에 걸쳐 옛날부터 재배되는 식물은 이것밖에 없다. 박의 변종으로서 박과 매우 닮았으며 줄기와 잎ㆍ꽃은 종구라기박(var. hispida : 박고지의 원료 식물)과 매우 비슷하다. 보통 호리병박보다 열매가 특히 작고(길이 6cm) 많이 달리는 것을 조롱박이라 한다. 잎을 고호로엽(苦壺蘆葉), 꽃을 고호로화(苦壺蘆花), 씨를 고호로자(苦壺蘆子)라 한다. 관상용ㆍ공예재ㆍ생활용품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연할 때는 채소로 식용할 수 있다. 열매는 옛날부터 술이나 물을 담는 용기로 이용되어 왔다. 잘 익은 열매를 따서 꼭지가 붙은 곳을 작게 잘라내고 1~2주간 물에 담가 씨와 속을 제거한 다음 잘 닦아서 말리면 호리병이 된다. 말린 호리병을 기름으로 닦아 윤기를 내거나 술을 넣어 사용하면 적갈색으로 광택이 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고호로자(苦壺盧子) / 표주박 씨
라틴명 Lagenariae Semen
약재의 효능 이수소종(利水消腫)  (이수(利水)하여 부종을 가라앉히는 효능임)
윤심폐(潤心肺)  (심폐(心肺)를 윤택하고 촉촉하게 하는 것임.)
성미 고(苦) , 유독(有毒) , 한(寒)
약재사용처방 여신산(如神散)[1] /  주달(酒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