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전국 각지 | 채취기간 | 가을∼이듬해 봄 |
키 | 1~2m | 취급요령 | 햇볕에 말려 쓴다. |
생지 | 냇가와 산기슭의 양지 | 성미 | 평온하며, 쓰다. |
분류 | 여러해살이풀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분주ㆍ씨 | 1회사용량 | 8∼15g |
약효 | 뿌리ㆍ줄기 | 사용범위 |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
동속약초 | 담호장의 뿌리줄기 |
잎
어긋나는데 길이 6~15cm의 넓은 달걀꼴로서 끝이 짧게 뾰족하고 밑은 잘라낸 것처럼 반듯하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길이 6mm 정도인 턱잎은 막질이고 잎자루는 짧다.
꽃
6∼8월에 자잘한 흰 꽃이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총상 꽃차례로 달려 피는데 전체적으로는 원추 꽃차례를 이룬다. 암수딴그루이다. 꽃잎은 없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진다. 수꽃에는 수술이 8개 있다. 암꽃에서는 바깥쪽 3개의 꽃덮이 조각이 꽃이 진 다음에 자라서 열매를 둘러싸며 뒷면에 날개가 생긴다. 암꽃에서 씨방은 상위이고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
9∼10월에 수과가 달려 익는데 길이 2~2.5mm인 세모진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흑갈색의 광택이 있다.
특징 및 사용
감제풀ㆍ까치수영ㆍ고장(苦杖)ㆍ대충장(大蟲杖)ㆍ산장(酸杖)ㆍ반장(斑杖)ㆍ호장(虎杖)이라고도 한다. 어릴 때 줄기가 호랑이 가죽같이 생겨 호장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뿌리줄기는 황갈색이고 목질인데 길게 옆으로 뻗어 자라면서 새싹이 돋아 포기를 이룬다. 줄기는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자라는데 거칠고 크며 원기둥 모양에 속이 비어 있다. 어릴 때는 붉은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마디에 줄기를 둘러싼 턱잎이 있으나 떨어지기 쉽다.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유사종으로 호장근보다 크며 울릉도에서 나는 것을 왕호장근, 잎에 무늬가 있는 것을 무늬호장근이라 한다. 잎을 호장엽(虎杖葉), 뿌리를 호장근(虎杖根)이라 한다. 관상용ㆍ밀원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줄기를 식용한다. 뿌리를 달인 물은 물감으로 이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외상에는 달인 물로 씻는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종독과 통증을 다스리며, 간경에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