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가슴이 아픈 병증이다. 한사가 침범하거나 습담 또는 어혈이 몰리는 등으로 가슴의 경맥 순환이 장애를 일으켜 생긴다. 한사가 침범했을 때는 통증이 가슴에서 잔등까지 미치며 몸을 차게 하거나 날씨가 차면 더 심해진다. 습담이 몰렸을 때는 가슴이 그득하면서 아프고 가래가 많으며 숨이 차서 바로 눕지 못한다. 어혈이 몰렸을 때는 가슴이 막힌 듯이 답답하면서 숨이 몹시 차고 찌르는 듯이 아프며 심할 때는 식은땀을 흘리고 손발이 싸늘해진다. 늑막염·간염·폐암·폐렴·폐괴저(肺壞疽)·협심증·심장판막증·종격종양(縱隔腫瘍)·늑간신경통(肋間神經痛) 등의 질환이 있을 때 흉통이 온다. 이 외에도 간·담·위·식도의 질환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다.
·흉비(胸痺) : 가슴이 막힌 듯하면서 아픈 것을 위주로 하는 병증이다. 가슴이 벅차고 답답하며 아픈데, 심하면 통증이 잔등까지 퍼지고 숨이 가쁘며 편안히 눕지 못한다.
·심통(心痛) : 심장 부위가 터지는 듯이 아픈 경우이다. 협심증 때 볼 수 있다.
·심열통(心熱痛) : 심기나 심화가 왕성해서 가슴속에 번열이 나며 가슴이 답답하고 아픈 증상이다.
·결흉증(結胸症) :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가슴과 배가 땅기는 것처럼 몹시 아픈 열병으로, 허리를 구부려도 고통이 따른다.
·진심통(眞心痛) : 심통의 하나. 심장 부위가 발작적으로 터지는 듯이 몹시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며, 심하면 땀이 몹시 나고 팔다리는 싸늘해지면서 자남색이 나타난다. 심근경색, 관상동맥경화성 심장병에서 볼 수 있다.
두후심통(痘後心痛)
| 계통 | 소아(小兒) / 잡병편(雜病篇) |
| 원인과 증상 | 두창의 여독(餘毒)이 심(心)으로 들어가 생긴 통증. 번갈(煩渴), 발열, 도한(盜汗), 수중다경(睡中多驚) 등의 증상이 따름. |
| 질병처방 | 유향산(乳香散)[5] |
심복교통(心腹絞痛)
| 계통 | 배(腹) / 외형편(外形篇) |
| 원인과 증상 | 흉복부의 통증이 아주 심한 상태. |
| 질병처방 | 구육(狗肉)[2] |
| 칠기탕(七氣湯) |
심통철배(心痛徹背)
| 계통 | 흉(胸) / 외형편(外形篇) |
| 원인과 증상 | 가슴의 통증이 등에까지 미친다는 뜻. |
| 질병처방 | 과루실(瓜蔞實)[1] |
열궐심통(熱厥心痛)
| 계통 | 흉(胸) / 외형편(外形篇) |
| 원인과 증상 | 열심통(熱心痛). 화심통(火心痛). 열궐로 기가 가슴으로 치밀어 일어나는 심통. 명치 부위가 불로 지지듯이 아프고, 심하면 번조(煩躁)하며 토함. 몸은 더운데 발이 차고, 더운 것이 싫으며 찬 것을 좋아하고, 이마에 땀이 나고, 맥이 홍대(洪大)함. |
| 질병처방 | 금령자산(金鈴子散) |
우협통(右脇痛)
| 계통 | 옆구리(脇) / 외형편(外形篇) |
| 원인과 증상 | 오른쪽 옆구리가 아픈 증. 담탁(痰濁)이 엉겨 쌓여서 생긴 게 많고, 또는 간사(肝邪)가 폐에 들어가서 생기거나, 어혈(瘀血)로 생길 때도 있고, 너무 슬퍼하여 폐를 손상해도 일어남. 외감 때는 통증이 비교적 빨리 나타나고 경과도 빠르며 오한, 발열 등 표증(表證)이 따름. 내상 때는 발병 경과가 완만하고 표증이 없으며 간기울결(肝氣鬱結), 어혈, 간음부족(肝陰不足) 증상이 나타남. |
| 질병처방 | 추기산(推氣散) |
졸심통(卒心痛)
| 계통 | 흉(胸) / 외형편(外形篇) |
| 원인과 증상 | 졸급심통(卒急心痛). 갑자기 가슴 부위가 답답하고 아픈 것. 심번(心煩)이 있고, 숨이 막힐 것 같으며, 얼굴이 퍼렇고, 팔다리가 싸늘함. 열사(熱邪)가 심경(心經)에 침입해 생기면 맥이 홍(洪)·삭(數)하고 힘이 있음. 한사(寒邪)가 심경에 침입해 생긴 것은 누르면 덜 아픔. 중악(中惡)으로 생기는 것은 탁음한사(濁陰寒邪)의 결체(結滯)로 인하며 심복창통(心腹脹痛)이 따름. |
| 질병처방 | 건강(乾薑)[6] |
| 도인(桃仁)[2] | |
| 도지(桃枝) | |
| 밀(蜜)[6] | |
| 백부자(白附子)[2] | |
| 복룡간(伏龍肝)[2] | |
| 신령단(神靈丹) | |
| 염(鹽)[4] | |
| 유통산(愈痛散) | |
| 전라각(田螺殼) | |
| 진애엽(陳艾葉) | |
| 창졸산(倉卒散) | |
| 황련(黃連)[8] |
혈붕심통(血崩心痛)
| 계통 | 부인(婦人) / 잡병편(雜病篇) |
| 원인과 증상 | 실혈심통(失血心痛)과 비슷하나 그보다 가벼움. 혈붕으로 실혈이 되어 심(心)·비(脾)가 모두 허해 영양을 받지 못해 통증이 일어남. 가슴이 몹시 아프고, 피는 묽어 물을 탄 것 같음. |
| 참고 | 부인양방(婦人良方) |
| 질병처방 | 오적어육(烏賊魚肉) |
흉비통(胸痞痛)
| 계통 | 흉(胸) / 외형편(外形篇) |
| 원인과 증상 | 가슴이 막히는 듯하면서 아픈 것이 주증인 병증. 흉곽내(胸廓內)에서 심하(心下)에 걸쳐 비색(痞塞)하고 딴딴함. 대개 담연(痰涎)이 흉격을 막고 한사(寒邪)가 상옹(上壅)해 일어남. 심하면 통증이 잔등까지 미치고 숨이 가쁨. |
| 질병처방 | 가미함흉탕(加味陷胸湯) |
| 과루실(瓜蔞實)[1] | |
| 과루실환(瓜蔞實丸)[1] | |
| 기실소비환(枳實消痞丸) | |
| 길경기각탕(桔梗枳殼湯) | |
| 반하(半夏)[3] | |
| 시경반하탕(柴梗半夏湯) | |
| 해울화중탕(解鬱和中湯) | |
| 향사양위탕(香砂養胃湯)[1] | |
| 황련소비환(黃連消痞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