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현대 문명의 발전은 인간을 좀더 건강하고, 수명을 늘리는데 기여한 바 매우 큽니다. 그러나 인간이 자연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이 커질수록 자연과의 조화가 강조되고 있는 것은 인간 또한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전통건강법에서는 사람이 주어진 환경 속에서 어떻게 각종 질병과 싸워왔으며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하여 왔는지 역사와 경험을 보여 줍니다. 전통의 모든 경험을 현대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부적합한 것 또한 많습니다. 그러나, 자연의 의존성이 많았던 아주 긴 시간 동안 수 많은 경험을 통해 이룩된 자연건강의 유산은 여전히 아주 소중한 자산임에 틀림없습니다.

단순한 자산을 넘어 현대적 적용이 가능한 수 많은 건강의 키를 제공하고 있는데, 과학적 방식과 시스템과의 결합은 수 많은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율적이며 직접적인 건강의 증진의 지름길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통건강의 경험이 사라지지 않도록 현대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적용성이 높은 부분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건강의 혜택으로 보편화하는 것은 재 생애 중요한 과업이었습니다.

전통의 경험에서 유용한 것을 발굴하고 현대적 방식으로 재 탄생시키는 것은 매우 장기간에 걸쳐 많은 투자와 실험을 수반하는 어려운 일 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러나 서양문명에 앞서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우위성을 보유한 훌륭한 노하우이자 살아 숨쉬는 또 다른 전통을 이어받는 일일 것입니다.

본인은 여러 저술을 통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약초가 질병과 건강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리려 노력하여 왔습니다. 아주 오랜 작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사이트를 통해 그간의 본인의 연구결과를 집대성한 익생대전과 동의보감을 동시에 비교하여 컨텐츠로 만들어진 것은 약초기반 전통건강정보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높이고, 비교를 통해 더 많은 유의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취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