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자궁의 민무늬근으로부터 발생하는 양성종양(良性腫瘍)이다. 흔히 살혹이라 한다. 35~50세의 부인, 특히 출산의 경험이 없는 부인들에게 많은데, 증세는 자궁출혈·동통 및 인접한 장기(臟器)의 압박감 등이 나타난다. 원인은 간기울결(肝氣鬱結)이라 하여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뇌하수체·자궁 난소 등의 기능 이상을 초래하거나, 혈어(血瘀)라 하여 어혈로 인해 골반강 내의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긴 때문이다. 또는 담이 몰려서 생기는 담적(痰積)이 자궁 난소에 관련된 독맥·임맥 등의 순환에 이상을 가져와 생길 수도 있다. 또는 변비로 인해 대장의 숙변에서 발생하는 독가스가 자궁으로 유입되어 자궁 근육의 수축력(어혈 배출력)을 약화시키거나 생리 중의 과로·성생활·수영·과식·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라고 본다.
석가(石瘕)
| 계통 | 적취(積聚) / 잡병편(雜病篇) |
| 원인과 증상 | 자궁에 생긴 혈적(血積). 월경기간중 한기(寒氣)가 음문(陰門)으로 들어와 포문(胞門)에 머물러 경혈(經血)이 엉겨 모여 단단한 덩어리를 형성하여 날로 커져서 임신한 것처럼 되고 월경도 폐지됨. 만약 몸이 건강하면 6개월 후에 소변으로 길게 나와 삭으나, 허약한 사람은 종병(腫病)이 됨. |
| 질병처방 | 석영산(石英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