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항문의 점막의 일부 또는 전부가 밖으로 빠져 나오는 증상이다. 장치(腸痔)라고도 한다. 설사와 이질을 오래 앓았을 때 또는 산후에 자주 보며, 만성변비·치핵 등도 원인이 된다. 즉 외치핵이 심해져 항문관 전체가 탈출하거나 내치핵이 심해져 발생 부위 전체가 탈출되는데, 복부나 항문에 힘만 줘도 탈항이 된다. 초기에는 뒤를 볼 때 나왔다가 저절로 들어가지만, 오래 지속되면 오랫동안 서 있거나 걸을 때, 무거운 것을 들 때 또는 기침을 할 때에도 나오는데,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간다. 보행에 불편을 주며, 항문에서 나온 분비물의 악취는 항문 주위를 오염시켜 습진과 피부염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탈항이 되어 오래 있으면 나온 부위가 부으면서 아프고 점차 거무스름한 자줏빛을 띠며 점액이나 피가 나오고 심하면 썩어 떨어진다. 탈항 정도에 따라 항문만 빠져 나온 것을 항문탈 또는 불완전탈항이라 하고, 직장이 빠져 나온 것을 직장탈 또는 완전탈항, 이 두 가지가 겸한 것을 항문직장탈이라 한다. 직장 또는 골반 내의 근육이 약한 사람에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부인들의 임상 분만시, 만성적인 설사, 상습 변비증 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심하면 출혈이 많고 혼수 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으며 용변시 괴로움을 겪는 질환이다.

계통 | 후음(後陰) / 외형편(外形篇) |
원인과 증상 | 탈항(脫肛) 참조. |
질병처방 | 호수자(胡荽子)[1] |

계통 | 후음(後陰) / 외형편(外形篇) |
원인과 증상 | 절장(截腸). 항문이 밖으로 빠져나와 들어가지 않는 것. 중기(中氣)가 부족하거나, 폐(肺)가 허하거나, 이질이 오래되거나, 힘을 많이 써도 생김. 허약인이나 노인에게 많음. 초기에는 대변볼 때 항문이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나, 오래되면 밀어 넣어야만 들어감. 운동, 노동, 피로, 해수(咳嗽) 때 탈항하면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함. 오래되면 국부가 자적색을 띠고 점차 암자색이 되며 진물, 피가 나오고 심하면 썩어 떨어짐. 허로(虛勞)로 탈항이 된 경우 뺨이 붉지 않고 맥이 삭(數)하지 않으면 살고, 뼈와 살이 분리되고 구혈(嘔血)과 양사불금(陽事不禁)이 있으며 낮에는 열이 없다가 밤에 열이 나거나 피고름을 뱉으면 죽음. |
질병처방 | 가자피산(訶子皮散) |
독호산(獨虎散) | |
동벽토(東壁土) | |
목적(木賊)[2] | |
문합산(蚊蛤散)[2] | |
별(鱉)[1] | |
별(鱉)[5] | |
별두(鱉頭) | |
부평산(浮萍散)[1] | |
사과산(絲瓜散)[2] | |
삼기탕(蔘芪湯)[4] | |
생철즙(生鐵汁) | |
오배자(五倍子)[6] | |
오배자(五倍子)[7] | |
와(蛙)[1] | |
용골산(龍骨散) | |
웅담고(熊膽膏) | |
웅빙고(熊氷膏) | |
위피산(蝟皮散) | |
이괴단(二槐丹) | |
조장환(釣腸丸) | |
축사산(縮砂散) | |
치탈항일방(治脫肛一方) | |
해아산(孩兒散) | |
훈별법(熏鱉法) | |
흑성산(黑聖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