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해수(傷寒咳嗽) / 상한(傷寒)

 익생양술에서 "해수(咳嗽)"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동의보감에서 "상한해수(傷寒咳嗽)"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익생원인과 증상
잘 낫지 않는 기침을 멎게 하는 경우이다. 여기서 해수와 기침은 같은 뜻으로 쓰이며, 해소는 해수가 변한 말이다. 또한 기침을 그치게 하는 것을 진해(鎭咳)라 한다. 원래 기침은 기도에 들어간 이물과 기도에 있는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려는 생체의 방어 반사 작용으로서 기도에 가해진 자극이 기침 중추에 전해져 일어난다. 아울러 기침은 세균·바이러스의 감염으로도 생기고, 먼지·연기·가스 등의 자극성 물질이 기관지 점막을 자극하여 생기기도 한다. 특히 감기·기관지 질환·폐렴 등의 호흡기병에 걸렸을 때 기침이 심하게 나온다. 원래 해수라 할 때 가래는 나오지 않고 기침 소리만 나는 것을 해, 기침 소리는 나지 않으면서 가래만 나오는 것을 수, 기침 소리와 가래가 다 있는 것을 해수라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해와 수를 구별하지 않고 해수로 쓴다.
·습성기침 : 담, 즉 가래가 나오는 기침을 말한다. 습소라고도 한다. 폐결핵·폐렴·폐매독·폐괴저·폐디스토마·폐암·중증천식·기관지확장증·인후염·기관지염 등의 경우이다.
·건성기침 : 가래가 나오지 않는 기침을 말한다. 건해라고도 한다. 백일해와 같은 해수(건폐성해수), 경해(성대가 마비된 기침), 반사성(삼차 신경의 자극에 의한 기침) 등의 경우이다.
·구수(久嗽) : 기침이 나오기 시작하면 오랫동안 그치지 않는 병증으로, 폐나 기관지의 만성 질환에서 나타난다.
상한해수(傷寒咳嗽)
계통 상한(傷寒) / 잡병편(雜病篇)
원인과 증상 상한 때 나는 기침. 태양(太陽)·양명(陽明) 합병이면 신열(身熱), 복통, 자리(自利) 등이 따름. 양명·소양(少陽) 합병이면 구토, 복만(腹滿)이 따름. 사기(邪氣)가 반표(半表)에 있고 속으로 들어가려 하면 한열왕래, 흉협창만 등이 있음. 수(水)와 표사(表邪)가 서로 합하면 헛구역질, 발열, 심계(心悸) 등이 있음. 속의 벽(癖)이 수(水)와 합하면 신량(身凉), 협하인통(脇下引痛) 등이 있음. 소음발열(少陰發熱)이면 두통이 따름. 음한내결(陰寒內結)이면 자리복통(自利腹痛)이 있음. 풍한(風寒)을 외감(外感)하면 발열, 두통, 콧물이 있음.
질병처방 삼소음(蔘蘇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