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림(血淋) / 소변(小便)

 익생양술에서 "요혈(尿血)"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동의보감에서 "혈림(血淋)"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익생원인과 증상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는 병증이다. 혈뇨(血尿)라고도 한다. 덩어리 피(응혈 : 凝血)에서부터 현미경으로 보아야 알아낼 수 있는 정도까지 출혈량과 형태는 여러 가지이며, 병변의 정도와 위치에 따라 다르다. 방광이나 신장의 종양에서는 출혈을 하다가 때때로 멎는 수도 있으며, 방광 내의 결석이나 유주신(遊走腎 : 신장의 고정이 불충분하여 누웠을 때보다 섰을 때에 두드러지게(5cm 이하) 신장이 아래로 이동하는 신하수증) 등은 대개 몸을 많이 움직인 후에 출혈량이 많아진다. 사구체신염(絲球體腎炎)이나 신장 결핵 등에서도 요혈이 나타난다.
·오줌을 눌 때 처음과 마지막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는 주로 요도의 질환으로, 임균(淋菌)에 의한 요도염인 경우이다.
·피가 구별 없이 섞여 나오는 경우는 신장과 방광의 질환으로, 방광결석·방광염·신결석·신염·신종양 등으로 인한 경우이며, 자주 요의를 느끼고 오줌을 눌 때 통증이 따른다.
·그 외 약물 중독·외상·담낭염·맹장염·췌장염 등이 원인일 수도 있다.
혈림(血淋)
계통 소변(小便) / 내경편(內景篇)
원인과 증상 임증(淋症)의 하나. 소변이 껄끄럽고 아프면서 피가 섞여 나오는 증. 열이 성해 혈을 쳐서 혈이 상도(常道)를 벗어나 소장(小腸)을 거쳐 포중(胞中)으로 하주(下注)해 소변과 함께 나옴. 또 혈허(血虛), 하원허랭(下元虛冷), 어혈정축(瘀血停蓄) 등으로 일어남. 하원이 허랭하면 배뇨시에 동통이 심하지 않고, 소변이 담홍색이며, 맥이 허삭(虛數)함. 혈랭(血冷)이면 얼굴이 마르고 희며, 척맥(尺脈)이 침지(沈遲)함. 혈열(血熱)이면 소변이 나올 때 따갑고 아프며, 혈이 선홍색임. 혈어(血瘀)면 아랫배가 딴딴하고, 소변이 나올 때 요도가 칼로 찌르는 듯이 아프고, 혈이 선홍색이고, 맥이 유력(有力)함.
참고 의학입문(醫學入門)
질병처방 금황탕(金黃湯)
소계음자(小薊飮子)[2]
증미도적산(增味導赤散)
치자(梔子)[4]
황금(黃芩)[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