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머리와 얼굴에 나는 부스럼을 일컫는다. 두면창(頭面瘡)이라고도 한다. 머리와 얼굴이 벌겋게 되면서 가렵다가 구진이 돋고 그것이 터져서 진물이 나고 고름이 나오는데 옆으로 번져 나간다. 좀 나았다가 또 도지기가 반복된다. 심하면 머리 전체가 헐고 진물이 흐르며, 온몸에 퍼지는 경우도 있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계통 | 소아(小兒)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출두(出痘) 초기의 가려움. (1) 사기(邪氣)가 밖으로 나오려는데 피부가 밀폐되어 화(火)가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서 피부가 작열(灼熱)해 마마가 돋기 시작할 때 몸이 몹시 가려워 피가 나도록 긁음. (2) 마마가 부풀어 혈(血)은 수(水)로 되었는데 고름이 잡히기 전에 허풍(虛風)이 외박(外搏)하여 사기(邪氣)가 강해져서 온 몸이 가려워 못 견딤. (3) 수렴할 때 사기가 흩어지고 정기(正氣)가 회복되면서 영위불창(營衛不暢)하여 일어나는데, 긁어서 다시 짓무르지 않게 해야 함. |
질병처방 | 백화고(百花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