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옴벌레의 기생으로 생기는 전염성 피부병이다. 흔히 옴이라고 한다. 개선(疥癬)ㆍ충개(蟲疥)라고도 한다. 옴벌레는 사람의 피부를 뚫고 알을 낳아 번식하며 번식력이 강해 치료하기가 쉽지 않다. 손가락 사이나 발가락 사이, 팔목 안쪽, 겨드랑이, 자개미, 아랫배, 음부, 엉덩이 등 살이 약한 곳에 좁쌀 같은 구진과 잔물집이 생겨 짓무르는데 몹시 가렵다. 그러므로 항상 긁은 자리에 딱지가 앉은 것을 볼 수 있다. 심하면 전신에 퍼져 부스럼으로 변하게 되며 끝이 노랗게 곪아 터져서 진물이 흐르는 아주 고약스러운 질병이다.
습개(濕疥)
계통 | 부스럼(諸瘡)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개창(疥瘡)의 하나. 습열(濕熱)이 피부에 몰리거나 개선충(疥癬蟲)에 감염되어 생김. 심한 가려움과 물집이 생기고, 피부가 얇아져 늘 진물이 나는 게 특징임. |
질병처방 | 유조입효산(油調立效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