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麻疹) / 소아(小兒)

 동의보감에서만 "마진(麻疹)"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마진(麻疹)
계통 소아(小兒) / 잡병편(雜病篇)
원인과 증상 마진자(麻疹子). 마증(麻症). 온열병(溫熱病)의 일종. 주로 겨울과 봄 사이에 수족태음·양명경에 잠복된 열로 발생함. 어린이들에게 많으며, 가끔 어른에게도 있음. 시기(時氣)로 전염되기도 함. 발열할 때 눈에 눈물이 나고, 눈곱이 끼며, 얼굴이 붓고, 뺨이 붉어지고, 기침·재채기·구역질이 많고, 설사하고, 열이 높아 갈증이 심하고, 번민(煩悶)함. 심하면 목구멍이 아프고, 입술이 타는 듯하고, 정신이 혼미해짐. 점차 입안·뺨 부위에 삼씨 같은 반진이 생겼다가 2,3일 후에 전신에 홍반이 생김. 귀 뒤에서 시작하여 얼굴, 목, 가슴, 등, 팔다리로 온몸에 발진이 되고 3, 4일 후엔 반진이 들어감. 초기열, 발진기, 수말기(收末期)로 나뉨. 정기가 허하면 발진이 잘 안되고, 또 돋았던 발진이 들어갈 때 얼굴이 창백하고 손발이 참. 열독이 너무 성하면 고열, 구갈, 기촉(氣促), 번조불안, 섬언 등이 있음.
질병처방 총백탕(蔥白湯)[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