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惡寒) / 상한(傷寒)

 익생양술에서 "오한(惡寒)"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동의보감에서 "오한(惡寒)"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익생원인과 증상
몸이 오슬오슬 춥고 떨리는 증상이다. 오한증(惡寒症)이라고도 한다. 대개 추위를 느끼고 찬 것을 싫어한다. 외감으로 오는 오한의 특징은 열이 뒤따르고 덥게 해도 없어지지 않으며, 내상으로 올 때는 일반적으로 열이 나지 않고 덥게 하면 경감된다. 오한은 급성열병이 발생할 때 혈관이 갑자기 수축되어 일어난다. 즉 불수근(不隨筋)의 불수의적(不隨意的) 수축 때문에 떨리는 것이며, 오한과 함께 피부창백을 동반한다. 말라리아가 발작할 때나 폐렴(肺炎) 등의 감염증(感染症)으로 초기에서 볼 수 있는 증상이다. 대개 오한의 증세가 끝나면 몸에 열기가 온다.
·진한(振寒) : 추운 감을 느끼면서 몸이 떨리는 증상이다. 전율(戰慄)이라고도 하는데, 동의보감에 전은 몸이 떨리는 것이고 율은 가슴이 떨리는 것이라 하였다.
오한(惡寒)
계통 상한(傷寒) / 잡병편(雜病篇)
원인과 증상 바람을 쐬지 않아도 추위를 느끼는 증. 체표(體表)의 양기(陽氣)가 퍼지지 못하거나, 위기(衛氣)가 허쇠해 표분(表分)을 실하게 하지 못하여 일어남. 또 상초(上焦)에 사열(邪熱)이 있어 발설(發泄)하지 못하면 오한이 있고, 속에 열이 잠복하면 오히려 차다고 느낌. 외감오한은 발열이 뒤따르고 덥게 해도 없어지지 않으며 감기, 상한, 온병, 학질에 나타남. 내상오한은 열이 안 나고 덥게 하면 경감됨. 이밖에도 담음오한(痰飮惡寒), 울화오한(鬱火惡寒) 등에서 볼 수 있음.
질병처방 작약감초탕(芍藥甘草湯)[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