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등이 몹시 시리고 차가워서 잠을 설치거나 등에 손바닥만한 얼음장이 붙어 있는 것 같아 불편한 경우이다. 이러한 배한증은 일반적으로 배오한(背惡寒)·배겁랭(背怯冷)·배랭(背冷)으로 표현한다. 원인으로는 차가운 바람이 몸을 상하게 하여 발생하기도 하고 양기가 부족하여 차가운 기운이 몸 속으로 들어왔을 때나 차가운 담이나 열기가 몸 속에 있을 때도 생길 수 있다. 여름에도 등이 차갑고 시려서 잠을 잘 때 어려움이 있으며, 손가락 끝이 저리고 잠을 자고 나도 잔 것 같지도 않은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