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皮膚癌) / 암에 관한 계통

피부는 평균 표면적이 약 2㎡로, 신체 기관 가운데 가장 큰 기관 중의 하나이다. 두께는 2mm 정도이나 진피의 결합 조직이 강해서 근육·내장·혈관·신경 등을 외부의 거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외형은 매우 다양하며 나이에 따라 달라질 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 변화의 척도가 될 만큼 변화가 다양하다. 이 피부에 생기는 상피성악성종양을 피부암이라 한다. 피부암은 대개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과 관계가 있는데,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경우에 위험이 커진다. 적도 부근에서는 위험도가 커지며, 요즘에는 오존층의 파괴로 자외선의 양이 세계적으로 늘어 피부암의 빈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피부의 햇빛 노출을 자제하는 것이 피부암의 위험을 줄이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