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폐렴균의 침입에 의해 폐에 생긴 염증을 말한다. 폐렴쌍구균·바이러스·미코플라스마 등의 감염에 의해 일어나며, 화학 물질이나 알레르기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폐렴의 종류에는 크게 대엽성폐렴(大葉性肺炎=급성폐렴)과 소엽성폐렴(小葉性肺炎=기관지폐렴)의 두 가지가 있다. 일반적으로 위험한 질병은 대엽성폐렴이며, 전염성은 강하지 않지만 티푸스나 홍역처럼 한 번 앓고 나면 면역이 되는 것이 아니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엽성폐렴은 급성폐렴으로 갑자기 40℃ 전후의 고열이 난다. 이 고열 때문에 심한 오한과 두통, 가슴앓이, 구토와 경련, 호흡 촉박과 곤란, 기침과 가래, 불면, 헛소리 등의 증상이 일어난다. 간장이 나빠져 황달이 보이기도 하며, 합병증으로는 늑막염·폐농양(肺膿瘍)·중이염(中耳炎) 등을 들 수 있다. 체력이 약해져 심장이 좋지 못한 사람의 경우 사망하는 수가 많다.
·대엽성폐렴(大葉性肺炎) : 크루프성폐렴·섬유소성폐렴·진성폐렴이라고도 한다. 폐렴쌍구균에 의해 발생한다. 오한·구토·경련으로 시작하여 높은 열이 나며, 흉통·호흡곤란·기침 등을 수반한다.
·소엽성폐렴(小葉性肺炎) : 기관지폐렴·카타르성폐렴이라고도 한다. 기관지염이 폐포에 파급하여 일으키는 폐의 염증이다.
·미코플라스마 폐렴 : 미코플라스마균에 의하여 일어나는 폐렴이다. 인후통증, 발열, 심한 기침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데, 일반적으로 중증으로 가지 않으며, 약 2주일이면 치유된다. 페니실린이 효과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마비풍(馬脾風)
계통 | 소아(小兒)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풍후(風喉). 폭천(暴喘). 소아의 급성 천증(喘證)의 중증에 속함. 담연(痰涎)이 몰려 폐기(肺氣)가 펴지지 못해 생김. 담연이 썰물 밀리듯 목을 막고, 숨이 차서 가슴을 들먹거리고, 목이 쉬어 소리가 잘 안 나오고, 코를 벌름거리고, 대소변이 잘 통하지 않고, 정신이 어지러움. |
참고 | 유과발휘(幼科發輝) |
질병처방 | 마비풍산(馬脾風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