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流失) / 산과 계통

 익생양술에서만 "유실(流失)"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익생원인과 증상
임산부가 질에서 물이나 피를 흘리는 경우를 말한다. 수정된 세포가 완전한 신생아로 발육하게 되는 기간은 283일(40주)인데, 이 기간 중에는 자궁 속에서 보호되고 모태로부터 영양을 공급받는다. 이 기간 동안에 모체의 호르몬 변화가 있거나 성장하는 태아에게 이상이 생기면 질 출혈 등과 더불어 피로감·현기증·두통·수면장애 등이 따를 수 있다. 원인은 임신 단계에 따라 다양한데, 방광이 약한 경우와 자궁 경부의 악성종양, 자궁 세포가 표면으로 확장된 자궁 경부 미란(糜爛)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임신 후반기(24주 이후)의 통증 없는 질 출혈은 태반이 자궁 경부를 막고 있는 전치 태반(前置胎盤)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