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한 병증이다. 울증이라고도 한다. 이 병에 걸리면 마음이 개운치 않고 답답하며 서글프고 어두운 생각만 하게 된다. 우울증은 우울감과 절망감ㆍ허무감, 정신 운동 지연 등의 정신 증상과 불면·피로·권태·두통·식욕감퇴·월경불순·압박감·체중감소 등의 여러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여기저기 아픈 데가 많으며 머리가 맑지 않고 수면장애·식욕부진 등이 나타난다. 성인에게 가장 흔한 정신 질환 중의 하나로 전 인구의 3% 정도가 걸리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2배 정도 많이 나타난다.

계통 | 적취(積聚)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기울(氣鬱), 혈울(血鬱), 습울(濕鬱), 열울(熱鬱), 담울(痰鬱), 식울(食鬱) 등 합해서 육울(六鬱)이 있음. 사려 과도로 장기(臟氣)가 쇠약해 일어나고, 습담(濕痰)·식담(食痰) 등으로 기의 승강이 안되고 기화(氣化)해야 될 것이 안되어 발생함. 실증(實證)과 허증(虛證)으로 나누며, 실증이 많음. 만약 간기(肝氣)가 울결하면 정신이 억울하고 가슴이 답답하며 옆구리가 아픔. 간기가 횡역(橫逆)하여 비(脾)를 침범해 일어나면 배가 불어나고 자꾸 트림이 나며 음식 생각이 없고 맥이 현세(弦細)함. 기울로 화(火)가 되어 간화(肝火)가 위로 거슬러 오르면 두통, 두훈(頭暈), 흉민창통(胸悶脹痛), 구건(口乾), 구고(口苦) 등이 나타남. 담기울결이면 인후에 걸린 게 있어 뱉지도 삼키지도 못함. 허증은 정신이 황홀하며 슬퍼서 울고 피곤해함. 음허화왕(陰虛火旺)으로 허화(虛火)가 위로 타올라서 생기며 증상은 현훈, 심계(心悸), 심번(心煩), 선노(善怒), 불면 등임. |
질병처방 | 가미월국환(加味越麴丸) |
월국보화환(越麴保和丸) | |
월국환(越麴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