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풍작목(高風雀目) / 눈(眼)

 익생양술에서 "야맹증(夜盲症)"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동의보감에서 "고풍작목(高風雀目)"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익생원인과 증상
어두워지면 앞이 잘 안 보이는 병이다. 밤에는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 하여 야맹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망막에 있는 간상세포(杆狀細胞)의 능력이 감퇴하여 밤에는 물건을 식별하지 못하는데, 맥락막(脈絡膜 : 안구 뒤쪽을 둘러싸고 있는 흑색의 얇은 막으로, 혈관과 색소 세포가 많아 차광 작용을 하며, 망막 위층에 영양을 공급한다)에 이상이 생긴 경우이다. 마치 참새나 까마귀와 같다 하여 새눈이라고도 한다. 야맹증에 걸리면 대낮에도 어두운 곳에서는 물론이고, 석양이나 어스름한 저녁 때에도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다. 타고난 체질인 경우와 영양실조에서 오는 경우가 있는데, 체질인 경우에는 치료에 시간이 걸린다. 후천적인 영양실조는 각막을 다스리는 영양인 비타민 A의 결핍을 말한다. 동의 고전에는 야맹증을 작목내장(雀目內障)이라 하며, 선천적으로 오는 것을 고풍작목(高風雀目), 후천적으로 오는 것을 간허작목(肝虛雀目)이라 한다. 여기서 작목(雀目)이란 밤눈이 어두운 눈을 일컫는다.
·망막색소변성증(網膜色素變性症) : 야맹과 시야협착을 주증상으로 하는 유전성 질환. 아동기에서 청년기에 증세가 나타나는데, 서서히 진행하여 실명하는 일이 많다. 난병(難病)으로 지정되어 있다.
고풍작목(高風雀目)
계통 눈(眼) / 외형편(外形篇)
원인과 증상 작목내장(雀目內障). 선천적으로 신(腎)이 허한 데에 간열(肝熱)이 있어서, 곧 음(陰)이 적은 데에 양(陽)이 성해서 발생함. 낮이나 밝은 데서는 시각이 정상이나, 밤이나 어두운 곳에서 시야가 좁아지고 직시함. 진행되면 청맹(靑盲)이 되어 실명함.
질병처방 환정환(還睛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