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腮腫) / 구설(口舌)

 익생양술에서 "이하선염(耳下腺炎)"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동의보감에서 "시종(腮腫)"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익생원인과 증상
이하선(耳下腺)은 귀밑샘(침샘)을 말하는데, 귀밑샘에 생긴 염증을 이하선염이라 한다. 침샘 특히 귀밑샘의 종창(腫脹)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이다. 환자의 침을 통해 감염된다. 5~10세의 아이들에게 이환율이 높으며, 남자 아이 쪽이 많다. 이른 봄에서 늦은 봄에 걸쳐 전염된다. 홍역처럼 한 번 걸리면 다시 감염되는 일은 없다. 2~3일 정도의 잠복기가 지나면 몸이 나른해지고 오심(惡心)·오한과 함께 38도 전후의 열이 나는데 특히 고환염(睾丸炎)이 발병했을 경우에는 열이 상당히 높이 올라가는 수도 있다. 발열과 동시에 귀밑샘이 부어오르는데, 턱 양옆에서 뺨에 걸쳐 동시에 부어오른다. 입과 머리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고, 음식을 씹을 수조차 없다. 성인이 유행성 이하선염에 걸리면 고환염·부고환염·난소염 등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시종(腮腫)
계통 구설(口舌) / 외형편(外形篇)
원인과 증상 자시(痄腮). 함시창(含腮瘡). 온독(溫毒)의 하나. 시행역독(時行疫毒)을 감수한 후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의 풍열독(風熱毒)으로 생김. 겨울과 봄에 소아에게 많음. 고열이 나고, 한쪽 또는 양쪽 이하선이 붓고 그 경계가 뚜렷치 않으며, 누르면 유연하나 심히 아프고, 음식을 먹을 때 더욱 심함.
질병처방 벽설(碧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