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풍(産後風) / 산과 계통

 익생양술에서만 "산후풍(産後風)"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익생원인과 증상
산모가 아기를 낳은 뒤에 한기가 들어 떨면서 앓는 병이다. 즉 산모에게 바람(風)이 든 경우이다. 산후발한(産後發寒)이라고도 한다. 출산한 후 찬바람을 쐬었거나 출산한 여성의 몸이 정상으로 회복되기 전에 정신적·육체적으로 과로를 했을 경우 발생하기 쉽고,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예로부터 삼칠일이라 하여 출산 후 3주 동안은 반드시 절대 안정을 해야 하는 기간으로 여겨왔다. 18~21일 정도가 되면 해산으로 물러난 골반이 제자리를 잡기 때문에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말이다. 출산 후 여성의 몸이 임신하기 전의 상태로 회복되기까지는 적어도 6~8주의 시간이 걸리는데 이 시기를 산욕기(産褥期)라 하며 이때 산후 조리가 부실하면 평생 동안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