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성행위 없이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중에 정액이 몸 밖으로 흘러나오는 병증이다. 유설(遺泄)이라고도 한다. 흔히 몸이 허약할 때 일어난다. 또한 기생충·신경쇠약·요도임질·치질·포경(包莖)·기타 중병 등으로 일어날 수 있다.
·강중증(强中症) : 지나친 방사(房事)나 광물성 약제의 과다 복용·남용으로 인한 중독으로 일어나는 병이다. 강중(强中)이라고도 한다. 몸이 야위고 가끔 유정이 되는데, 음경이 자주 오랫동안 발기되어 있으면서 때로 정액이 저절로 나오며 오줌이 기름과 같아진다. 남자의 성욕이 이상적으로 항진되어 성교 직전에 사정하는 현상이 생긴다.

계통 | 소갈(消渴)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양강(陽强). 음경이 때없이 발기되어 때로 정액이 누출되는 증후. 성교 후 정관이 막히거나, 성욕이 과다하거나, 단석(丹石)을 오래 복용하여 신기(腎氣)는 이미 쇠했는데 단석기(丹石氣)만 있어 신정(腎精)을 기르지 못하여 항상 허양(虛陽)이 발동되어 교접(交接) 없이 정액이 나옴. 또은 신음허(腎陰虛)로 간화(肝火)가 성하거나 명문화(命門火)가 망동하여 발생함. 간화가 성해서 생기면 얼굴이 붉어지고, 눈이 충혈되고, 번조하고, 화를 잘 내고, 입술이 마르고, 설태는 황니(黃膩)함. 신음허면 목과 혀가 마르고, 오심번열(五心煩熱)이 나고, 허리가 시큰하고, 무릎에 힘이 없으며, 도한(盜汗)이 나고, 유정(遺精)이 있음. 정관이 막히면 아랫배가 당기고, 기름때 같은 설태가 엷게 낌. |
질병처방 | 석자제니탕(石子薺苨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