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위에 생긴 병증이 위점막에 이르러 궤양을 일으킨 경우이다. 때때로 밤중 또는 식후에 명치끝에 통증이 오며 어깻죽지까지 치밀 때가 있고 뒤쪽이 아플 때도 있다. 위산과다증이 있는 사람에게 많은데, 위에 염증을 일으켜 헐어서 짓무르고 결국에는 위벽에 구멍이 뚫려 복통이 심하며 토혈하는 경우도 생긴다. 반수 이상의 환자들이 구토를 한다. 피가 섞여 나오거나 강한 산성을 띠는 증상을 볼 수 있으며, 변이 검을 때는 위궤양을 의심해볼 수 있다. 심하면 위의 내용물이 복강(腹腔)으로 유출되어 급성 화농성 복막염을 일으키게 된다. 하혈·복부팽만감·토혈이 갑자기 일어난다.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많고, 30~40대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 정신적 스트레스나 알코올의 과음 등이 주요 원인이다.

계통 | 옹저(癰疽)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위옹(胃癰). 위완부에 생긴 옹종(癰腫). 음식이 적취(積聚)되거나, 술이나 기름에 지진 음식을 좋아하여 열이 쌓이거나, 칠정(七情)이 오랫동안 막혀 열독(熱毒)이 속에 누적되어 위중(胃中)의 청기(淸氣)가 하함(下陷)하여 생김. 초기에는 위완부가 은근히 아프고 편평하게 불어나며, 한열이 학질 같고, 피부가 거칠어지고, 국소가 점점 딴딴해지며 아픔이 계속되고, 간혹 기침하고, 피고름을 토하며, 소변이 붉고 껄끄러움. 맥이 침(沈)·세(細)하다가 홍(洪)·삭(數)하면 이미 곪은 것임. |
질병처방 | 내소옥설탕(內消沃雪湯) |
동원탁리산(東垣托裏散) | |
사간탕(射干湯)[2] | |
첨과자(甛瓜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