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음식을 먹고 싶은 생각, 즉 식욕이 줄거나 없는 상태로서, 입맛을 잃는 현상을 말한다. 소화기·호흡기·간장·신장·결핵성 등의 질환, 열성병증·신경성결핍증·신경증·히스테리 등으로 인한 위의 긴장 및 수축 부조(不調), 위액 분비 이상, 소화 흡수 불량 등 주로 신경성 때문에 일어난다. 식욕부진에는 다음과 같은 유형이 있다.
·위염·위산과다증 : 위가 꽉 찬 듯하여 식욕이 없고 명치 끝이 딱딱하여 괴로움을 느끼는 증세.
·음식을 먹고 싶어도 배가 차서 막상 먹지 못하는 증세.
·식욕이 없는데다 혈색도 좋지 않고 타액이 고이며 피로가 잘 오는 증세.
·위가 거북하고 손발이 찬 증세.
·위에 가스가 차서 음식을 먹을 수가 없고 위팽만 증상과 함께 트림이 나며 물이 입으로 올라오는 증세.
·감기, 유행성 감기, 악성 구토, 열이 있는 병, 흉협고만(胸脇苦滿), 신경성소화불량증 등.
·식적(食積) : 음식물이 잘 삭지 않고 뭉쳐 생기는 병. 과식이나 소화불량 따위가 원인이다.
·신경성식욕결핍증 : 기분이 울적하고 음식이 당기지 않으며 점점 여위어 가는 증세.
불사식(不思食)
| 계통 | 내상(內傷) / 잡병편(雜病篇) |
| 원인과 증상 | 불기식(不嗜食). 불사음식(不思飮食). 배가 고파도 음식 생각이 없는 증. 비위허약(脾胃虛弱)으로 생기면 몸이 여위며, 신경이 피로하고, 자한(自汗)이 나고, 대변은 당설(溏泄)하고, 피모(皮毛)가 마름. 기체(氣滯)로 생기면 흉협(胸脇)이 창만(脹滿)함. 습승(濕勝)하여 생기면 사지가 무거우며, 대변은 당설하고, 맥은 완(緩)함. 담(痰)이 성하여 생기면 흉격(胸膈)이 비만(痞滿)함. 먹은 음식이 소화되지 않아 생기면 실증이고, 체질이 허약해 생기면 허증임. |
| 질병처방 | 관중진식환(寬中進食丸) |
| 보진환(補眞丸) | |
| 생위단(生胃丹) | |
| 안위산(安胃散) | |
| 이국원(二麴元) | |
| 평위산(平胃散)[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