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대상(帶狀)이란 좁고 길어서 띠같이 생긴 모양을 말하는데,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하여 신경을 따라 대상으로 통증을 수반하는 발진이 생기는 병을 대상포진이라 한다. 종독·매독·외상·부스럼 등으로 발병하는 수도 있다. 봄가을에 많이 발생하는 급성피부병으로서 다소의 열감이 있고 물집이 생기고 환부가 몹시 아프다. 식욕부진과 우울증이 뒤따른다. 보통 가슴에서 등에 걸쳐 일정한 신경 지배 구역에 따라 띠 모양으로 발생하며, 수포성으로서 가려움과 동통·임파절·종창 등이 발병한다. 면역성(免疫性)이어서 한 번 걸린 사람은 대개 다시 걸리지 않지만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사전창(蛇纏瘡)
계통 | 부스럼(諸瘡)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단독(丹毒)이 허리를 감아 생긴 것. 칠정내상(七情內傷)으로 간화(肝火)·심화(心火)가 성하고 폐(肺)·비(脾)에 습열(濕熱)이 쌓인 데에 독기(毒氣)가 침입해 생김. 봄·가을에 어른과 노인에게 생기며 가슴, 옆구리, 배와 얼굴이나 팔다리에 생길 수도 있음. 국한성 통증과 발적에 이어 황백색의 좁쌀알 크기의 물집이 줄지어 나타남. 심하면 물집이 커지고 혈관을 따라 퍼질 수도 있음. 대개 일측성(一側性)이고 정중선(正中線)을 넘지 않으나 여러 곳에 생길 수도 있음. |
질병처방 | 치사전창일방(治蛇纏瘡一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