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백선균(白癬菌)에 의한 피부병의 하나. 한포(汗疱)라고도 한다. 주로 발가락이나 발바닥에 생기는데 때에 따라서는 손바닥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무좀백선균은 고온 다습한 곳에서 잘 자라 번식하며, 전염 경로는 목욕탕·수영장·환자가 사용하는 양말 등이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증세가 더욱 심각해진다. 몹시 가렵고 심하면 따가운 증세를 수반하며 수포·짓무름·각질화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수포성 구진(丘疹)을 긁으면 터져 진물이 나오고 악취가 나므로 취전라(臭田螺)라고도 한다.
·급성무좀 : 부기가 있고 물집이 생기며 몹시 가렵다.
·만성무좀 : 계속해서 피부가 벗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