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실(肝實) / 간장(肝臟)

 익생양술에서 "갑상선질환(甲狀腺疾患)"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동의보감에서 "간실(肝實)"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익생원인과 증상
갑상선은 인체에서 가장 큰 내분비선으로 목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날개를 편 나비 모양으로 생겼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말굽 모양으로 생긴 것도 있다. 목밑샘이라고도 한다. 갑상선은 우리 몸의 성장·발육·지능 발달에 관여하는 티록신 호르몬 및 칼슘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은 뼈의 성숙을 촉진하고 단백질, 당분, 지방의 대사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기초 대사를 조절하여 발육을 촉진시킨다. 따라서 갑상선 호르몬이 결핍되면 체구가 왜소해지는 크레틴병이나 점액 수종이 생기고, 과잉되면 눈알이 튀어나오는 바제도병이 된다. 갑상선 질환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 화를 잘 내거나 결벽증이 있는 사람, 유방에 멍울이 있었던 사람, 배꼽 아래 부분에 불쾌한 느낌을 자주 받았던 사람이 잘 걸리며, 특히 중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A. 갑상선기능저하증 : 갑상선의 호르몬 분비 기능이 떨어져 생기는 질병이다. 전신이 나른하거나 피부건조·안면부종·탈모 등의 피부 증상, 정신 증상, 신경 반사의 저하, 혈압 저하, 맥박수 저하, 저체온 등의 증상이 일어난다. 저지방·저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설탕·과당·술·동물성 지방 등을 금해야 한다. 대체적으로 치료가 잘 되는 편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B. 갑상선기능항진증 :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지나치게 많아서 생기는 질병이다. 심장 박동이 빨라져 가슴이 울렁거리고 떨림·다음·다식·다한·다뇨·수척(체중감소) 등의 증상과 함께 신경과민·불면·불안·호흡곤란(운동시) 등을 유발하기도 하고 심장 질환 및 수전증·골다공증 등이 올 수도 있다. 또한 설사를 자주 하고 피로를 쉽게 느끼며 점점 쇠약해진다. 심하면 안구가 튀어나오고 사물이 이중으로 보인다.
간실(肝實)
계통 간장(肝臟) / 내경편(內景篇)
원인과 증상 간의 실증(實證). 간은 혈(血)을 간직하므로 혈이 지나치게 남으면 실증을 일으킴. 또는 간경(肝經)에 한사(寒邪)나 열사(熱邪)가 침범하거나, 간기(肝氣)가 몰려서 생김. 성질이 급해지고, 화를 잘 내고, 명치 밑이 그득하고 딴딴하며, 옆구리가 아프면서 아랫배까지 미치고, 두통, 두훈, 목현 등이 따르고, 등이 뻣뻣하고 근육이 당기며, 관상맥(關上脈)이 부대(浮大)·삭(數)함.
질병처방 세간산(洗肝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