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양기란 만물을 생동하게 하는 활발한 기운으로, 남자의 경우 정기(精氣)·정력(精力)과 성욕(性慾)을 이른다. 그런데 여러 가지 요인 때문에 남성 호르몬의 생성과 순환에 장애가 올 수 있다. 유전 질환, 만성 질환, 종양 또는 생활 습관 등이 그러한 요인이 될 수 있다. 예로부터 선조들은 양기에 대하여 언급해 왔으며, 어릴 때부터 양기를 고려하여 자녀를 기르고, 음식물까지 양기와 관련 지어 생각하였다. 양기는 남성들이 갖춰야 할 필수 요건이며 평생 소홀히 할 수 없는 정기 또는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상이라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양허음성(陽虛陰盛) : 양기가 허하여 상대적으로 음증(陰症)이 나타나 원기가 허약해지는 병.
망양(亡陽)
계통 | 진액(津液) / 내경편(內景篇) |
원인과 증상 | 양기쇠갈(陽氣衰渴)의 위험 증후. 계속된 땀으로 음기(陰氣)가 위에서 소모되고 신중(腎中)의 화열(火熱)이 수분을 따라 올라와 일어남. 구슬 같은 땀이 계속 나고, 오한이 나고, 손발이 차고, 정신이 쇠약하고, 얼굴이 창백하고, 호흡이 미약하고, 갈증은 없으나 더운 물을 찾고, 심하면 입술이 자주빛이 되고, 맥이 미약하여 끊어질 듯하며 혹은 부(浮)·삭(數)하고 공허함. |
질병처방 | 계지부자탕(桂枝附子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