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병으로 인하여 오줌이 나오지 않는 경우를 말하는데, 오줌이 잘 나가지 않아 방울방울 떨어지거나 전혀 누지 못하면서 아랫배가 창만해지는 병증이다. 융폐(癃閉)라고도 한다. 동의보감에 융은 오래 된 병인데 오줌을 시원하게 누지 못하고 방울방울 떨어지면서 하루에 수십 번 이상씩 누는 것이고, 폐는 갑자기 생긴 병인데 오줌이 방울방울 떨어지다가 나가지 않는 것이라 하였다. 방광종양·방광마비·방광결석·방광괄약근경련·요도협착·요도결석·전립선비대·전립성종양 등의 질병이 배뇨장애를 일으켜 발병한다. 또한 노쇠하여 요로가 막혀 생기기도 한다.

계통 | 소변(小便) / 내경편(內景篇) |
원인과 증상 | (1) 한림(寒淋). 임증(淋證)의 하나. 하원(下元)이 허(虛)한 데에 냉기(冷氣)가 침습해서 기화(氣化)가 안되어 소변이 방광에 충적(充積)하여 배설되지 않아서 발생함. 소변을 보기 전에 먼저 몸을 떨고,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지며 색이 청백(淸白)하고, 요규종통(尿竅腫痛)이 있고, 몸이 차면 더 심해짐. (2) 번갈(煩渴)로 물을 너무 많이 마셔 수분이 포중(胞中)에 쌓여 나가지 못해 일어남. |
참고 | 성제총록(聖濟總錄) |
질병처방 | 목향탕(木香湯) |
생부탕(生附湯)[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