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설(血泄) / 유행병(流行病)

 익생양술에서 "변혈(便血)"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동의보감에서 "혈설(血泄)"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익생원인과 증상
대변과 함께 피가 항문으로 나오는 병증이다. 피가 대변에 묻거나 섞여 나오는 것 또는 순전히 피만 나오는 것 등이 있다. 피가 나오는 부위가 항문에서 먼 곳인 식도나 위 등에서 나오는 것을 원혈(遠血)이라 하고, 항문이나 항문 가까운 곳에서 나오는 것은 근혈(近血)이라 한다. 또한 대변을 보기 전에 새빨간 피가 먼저 나오는 것을 장풍(腸風)이라 하고, 대변을 본 후에 거무스름한 피가 나오는 것을 장독(臟毒)이라 한다. 장풍은 결핵성치질이 원인이 된다. 이 밖에 혈변을 설사하는 것은 혈리(血痢), 피고름을 설사하는 것은 농혈리(膿血痢)라 하였다. 일반적으로 원혈 때는 정상적인 대변에 뒤이어 검은 대변이나 검은 피가 나오는데 피가 멎은 다음에야 정상적인 대변을 본다. 근혈 때는 대변을 누기 전이나 후에 새빨간 피가 나오는데 피만 따로 나오기도 하고 피가 대변에 섞이지 않고 겉에 묻어 나오기도 한다. 변혈은 위장관 및 담도 계통의 출혈과 항문 출혈이 포괄된다고 본다. 특히 치질이나 탈항에 의한 변혈은 선홍색이고, 대장 질환에 의한 변혈은 검은색을 많이 띠고 있다.
혈설(血泄)
계통 유행병(流行病) / 잡병편(雜病篇)
원인과 증상 변혈(便血)을 말함.
질병처방 맥문동탕(麥門冬湯)[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