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화(鬱火:화병) / 신경계 계통

 익생양술에서만 "울화(鬱火:화병)"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익생원인과 증상
속이 답답하여 마음속에 울적하게 일어나는 심화(心火)를 말한다. 울화병·울화증이라고도 하며, 흔히 ‘화병(火病)’이라고 하는 병이다. 동의 고전에는 억울한 마음을 삭이지 못하여 화가 생겨 간의 소설(疏泄 : 막힌 것을 소통시키고 몰린 것을 내보냄) 기능에 장애가 오면 머리와 옆구리가 아프고 잠을 이루지 못하며 화를 잘 내고 간화(肝火)가 왕성해진 증상이 흔히 나타난다 하였다. 주요 증상을 보면, 가슴이 뛰고 속에 불을 품은 듯 열이 오르는 듯하면서 식사도 힘들고 잠도 잘 자지 못하고 옆구리가 쑤시고 결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한숨을 자주 쉬고 전신에 기운이 없으면서 꿈이 많아지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소화도 안 되면서 설사와 번조증이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에 이상이 생기고 유방이 아프면서 두통이 심하고 이명이 오며 눈이 충혈되고 옆구리가 몹시 아프고 구갈이 심하고 코피를 흘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