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안구의 압력이 상승하여 시각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병이다. 시력을 잃은 눈동자의 색이 푸르게 보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초기에는 각막이 커지거나 눈이 부시고 눈꺼풀이 떨린다. 좀 더 진행하면 백탁(白濁)이 되고 계속 방치하면 실명하게 된다. 자각 증상은 가벼운 두통이 오고, 구토가 따르며, 머리가 무겁고, 전등 주위를 보면 무지개 같은 것이 보인다. 녹내장은 노인이나 여성, 원시(遠視)인 사람에게 많다.

계통 | 눈(眼) / 외형편(外形篇) |
원인과 증상 | 오풍내장(五風內障)의 하나. 녹수관주(綠水灌珠). 녹수범동인(綠水犯瞳仁). 갑자기 눈동자가 커지고 푸르게 보이면서 잘 안 보이는 증. 간담경(肝膽經)에 풍열이 내습하거나, 두풍(頭風)으로 뇌가 상하여 열사(熱邪)와 더불어 눈으로 하주(下注)하여 생김. 또한 장부의 정기(精氣)가 부족하여 눈에까지 미치지 못해 생김. 초기에 눈앞에 때로 백화(白花)·홍화(紅花)가 보이고, 머리에 현훈이 오고, 이마와 코 사이가 아프고, 두 눈이 잡아당기는 듯함. 오래되면 눈동자가 연두색이 됨. 외감(外感)인 경우에는 눈등이 붉게 부으며 아프고, 내상(內傷)일 때는 대개 눈등이 붉어지거나 아프지 않음. |
질병처방 | 영양각산(羚羊角散)[1] |
영양각환(羚羊角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