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신장 안에 있는 빈 공간을 신우라 하는데, 오줌이 여기에 모여졌다가 방광으로 빠져 나간다. 신우신염은 신우염이 생기고 그것이 신장에 번지는 염증을 말한다. 신우신염은 매우 흔한 신장 질환의 하나로, 특히 젊은이나 중년 성인(16~45세)에게 흔하며, 여성의 발병률이 훨씬 더 높고 세균의 감염에 기인한다. 성인의 신우신염은 신장 주위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므로 즉시 진단이 가능하고 이에 따른 치료만 받으면 신장에 장기적으로 손상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어린이의 경우 신우신염의 증상이 모호하게 나타날 수 있어 심각한 신장 손상을 입을 수 있고 결국엔 신부전(腎不全)을 초래할 수 있다.
·신우염(腎盂炎) : 주로 대장균에 의하여 신우에 일어나는 염증이다. 오한이 나고 떨리면서 열이 오르고, 오줌에서 다량의 단백질이 배출된다. 염증이 신장 실질(腎臟實質)에 미친 것을 신우신염이라고 하나, 실제로는 염증이 바로 신장에 미치므로 신우염과 신우신염은 그다지 구분하지 않고 쓰인다.

계통 | 옹저(癰疽)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신장(腎臟)에 생긴 옹(癰). 신기(腎氣)가 쇠패(衰敗)해져서 발생함. 옹이 생기는 곳은 내신(內腎)과 상대되는 곳임. 경문혈(京門穴) 부위가 약간 부어오르고 은근히 아파 허리까지 미침. 또 아랫배와 옆구리가 그득할 때도 있음. 피부가 도드라지고 붉으면 쉽게 낫고, 검게 함몰되면 낫기 어려움. |
참고 | 영추경(靈樞經) |
질병처방 | 십육미유기음(十六味流氣飮)[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