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옴벌레의 기생으로 생기는 전염성 피부병이다. 흔히 옴이라고 한다. 개선(疥癬)ㆍ충개(蟲疥)라고도 한다. 옴벌레는 사람의 피부를 뚫고 알을 낳아 번식하며 번식력이 강해 치료하기가 쉽지 않다. 손가락 사이나 발가락 사이, 팔목 안쪽, 겨드랑이, 자개미, 아랫배, 음부, 엉덩이 등 살이 약한 곳에 좁쌀 같은 구진과 잔물집이 생겨 짓무르는데 몹시 가렵다. 그러므로 항상 긁은 자리에 딱지가 앉은 것을 볼 수 있다. 심하면 전신에 퍼져 부스럼으로 변하게 되며 끝이 노랗게 곪아 터져서 진물이 흐르는 아주 고약스러운 질병이다.
열독창개(熱毒瘡疥)
계통 | 부스럼(諸瘡)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열독으로 생긴 개창(疥瘡). 아이에게 이유식을 너무 일찍 먹이거나, 달고 맛있는 음식을 편식하거나, 유모가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여 생긴 열독이 심(心)·간(肝)·비(脾)·위(胃)의 경락에 머물러 일어남. 몸의 여러 곳에 종기가 생겨 가렵고, 잘 낫지 않음. 또 때로 나았다가 다시 도짐. |
질병처방 | 자초고(紫草膏)[1] |
치열독창일방(治熱毒瘡一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