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기관지의 점막에 생기는 염증을 말한다. 기관지카타르라고도 한다. 감기 등에 걸렸을 경우 인후에 일어난 카타르가 점점 깊숙이 진행되어 기관의 양쪽 부위, 즉 기관지에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이다. 증상을 보면, 처음에는 헛기침이 나고 가래가 나오기 시작한다. 점액 모양의 가래로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노란색이나 갈색의 고름 같은 가래가 많이 나오게 되고, 때로는 심한 기침과 함께 가래에 피가 섞이는 수도 있다. 기침과 가래를 가볍게 여겨 소홀히 하면 기관지보다 더 깊은 곳의 세기관지(기관지에서 가는 부분)로 염증이 화장되어 고열이 나고 온몸이 나른해지며 호흡이 곤란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이 생길 수도 있다. 저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화로 인해 전신의 기능이 저하된 노인에게는 생명과도 관련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주의를 요한다.
·급성기관지염 :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주된 감염원이다. 심한 기침과 가래가 특징이다.
·만성기관지염 : 급성과는 관계 없이 흡연·대기오염 등 장기간에 걸친 기도 자극으로 일어난다.
·구수(久嗽) : 기침이 나기 시작하면 오랫동안 그치지 않는 병증으로, 만성의 폐질환, 만성기관지질환의 총칭이다.
격수(膈嗽)
계통 | 해수(咳嗽)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담수(痰嗽). 담기(痰氣)가 횡격막 위에 몰려서 나는 해수. 기침을 하며 멍울진 담을 뱉음. |
질병처방 | 행교음가감방(杏膠飮加減方)[7] |
구수(久嗽)
계통 | 해수(咳嗽)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구해(久咳). 오랫동안 기침이 낫지 않음. 외감객사(外感客邪)로 폐가 손상되거나, 폐가 약한 데에 담(痰)이 쌓여 일어남. 내상해수(內傷咳嗽)는 폐의 병변 외에 비(脾)가 상하여 일어남. 외감해수는 경과가 빠르고, 내상해수는 기침이 더했다 덜했다 하면서 오래 감. 기침 소리가 약하며, 가래가 없거나 진득진득해 잘 뱉어지지 않음. |
질병처방 | 가미백화고(加味百花膏) |
가미이모환(加味二母丸) | |
구보음(九寶飮) | |
구선산(九仙散) | |
마두령환(馬兜鈴丸) | |
윤폐제수음(潤肺除嗽飮) | |
인삼관화산(人蔘款花散) | |
천서산(天鼠散) | |
청폐탕(淸肺湯)[2] | |
패모탕(貝母湯) |
기수(氣嗽)
계통 | 해수(咳嗽)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기가 잘 돌지 않아 일어나는 기침. 대개 칠정울결(七情鬱結)로 폐기(肺氣)가 막히거나, 과로로 비(脾)와 폐를 손상시켜 폐기가 허해 일어남. 폐기허면 기침 소리가 낮고 약하며, 숨이 가쁘고, 솜뭉치 같은 담이 나와 잘 뱉어지지 않고 삼켜지지도 않으며, 맥은 부(浮)·홍(洪)함. 폐기가 막히면 기침이 나고, 숨이 가쁘고, 걸쭉한 가래가 나오고, 목에 막힌 감이 있음. 부인들에게 많음. |
질병처방 | 귤강환(橘薑丸) |
단삼음자(團蔘飮子) | |
비급오수원(備急五嗽元) | |
삼자양친탕(三子養親湯) | |
성향환(星香丸) | |
소자전(蘇子煎) | |
옥분환(玉粉丸)[3] | |
청룡산(靑龍散) | |
행교음가감방(杏膠飮加減方)[13] |
냉수(冷嗽)
계통 | 해수(咳嗽)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한음냉수(寒飮冷嗽). 한사(寒邪)를 외감해 일어나는 기침. 폐위(肺胃)가 모두 차거나, 담기(痰氣)가 펴이지 않아서 발생함. 가슴이 켕기고, 기침과 거품가래가 나며, 얼굴이 허옇고, 맥은 긴(緊)함. 겨울에는 오한과 발열이 있고, 땀은 없고, 코가 막힘. 몸이 차면 심해짐. |
질병처방 | 행교음가감방(杏膠飮加減方)[9] |
두창담천(痘瘡痰喘)
계통 | 소아(小兒)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두출후담천(痘出後痰喘). 마마가 나온 후 담이 성해 숨이 찬 것. |
질병처방 | 인삼청격산(人蔘淸膈散) |
전호기각탕(前胡枳殼湯) |
습열천급(濕熱喘急)
계통 | 해수(咳嗽)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중년 이후 기혈이 쇠하기 시작하고 습열을 앓으면 식소체권(食少滯倦), 흉복비민(胸腹痞悶), 지체번동(肢體煩疼) 등이 나타나다가 갑자기 흉고천창(胸高喘脹), 번민구역(煩悶嘔逆)을 일으킴. 또 고량진미를 즐기는 사람이나 주색에 탐닉하여 본래 습열이 있는 사람이 서습기(暑濕氣)와 엇갈려 허화(虛火)가 생겨 담음(痰飮)이 상승하면 가벼운 경우 흉협비만(胸脇痞滿), 사지핍력(四肢乏力)에 그치나 중하면 온 몸이 쑤시고 아프며 담수(痰嗽)가 천역(喘逆)해 매우 힘듦. 음양이 모두 허하고 진원(眞元)이 아래에서 쇠하면 습열이 위에 성하여 불시에 천만현훈(喘滿眩暈)이 일어나고 지체가 쑤시고 아프며 마비되기도 함. |
질병처방 | 평기산(平氣散) |
식적담수(食積痰嗽)
계통 | 토(吐)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식적해수(食積咳嗽). 상식(傷食)으로 생긴 기침. 과식으로 소화되지 않고 속에 정체(停滯)되어 있던 것이 탁사(濁邪)가 되어 호흡할 때 기를 따라 위로 넘쳐 폐에 들어가 발생함. 걸쭉한 담이 많고, 새벽에 더 심함. 간혹 흉민복창(胸悶腹脹), 대변당설(大便溏泄) 등이 따르고 맥은 침활(沈滑)함. |
질병처방 | 나복자(蘿蔔子)[1] |
소위단(小胃丹) | |
청몽석(靑礞石) | |
청몽석환(靑礞石丸) | |
황과루환(黃瓜蔞丸) |
식적수(食積嗽)
계통 | 해수(咳嗽)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식해(食咳). 식적담수(食積痰嗽). 식적해수(食積咳嗽). 식적으로 생긴 담기(痰氣)가 올라와 폐기(肺氣)를 장애해서 생긴 기침. 담이 많고, 새벽녘에 더 심함. 간혹 흉민(胸悶), 복창(腹脹), 신트림, 구토, 변당(便溏) 등이 따르며 맥은 침(沈)·활(滑)함. |
질병처방 | 가미이모환(加味二母丸) |
과루환(瓜蔞丸) | |
온비탕(溫脾湯) | |
이모영수탕(二母寧嗽湯) | |
청금환(靑金丸)[2] | |
향부환(香附丸) |
열담(熱痰)
계통 | 화(火)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화담(火痰). 습(濕)이 심경(心經)에 있어서 생김. 면적(面赤), 심계(心悸), 구건(口乾), 순조(脣燥), 변비 등이 나타나고 때때로 지나치게 웃으며 맥은 홍(洪)함. 또 늘 메스껍고, 맑은 물을 토하며, 가슴속이 더부룩하고 막히며, 우관맥(右關脈)이 활(滑)하기도 함. |
질병처방 | 가미윤하환(加味潤下丸) |
고채(苦菜)[3] | |
곤담환(滾痰丸) | |
과루인(瓜蔞仁) | |
대조중탕(大調中湯) | |
소위단(小胃丹) | |
소조중탕(小調中湯) | |
이중활담탕(理中豁痰湯) | |
전호(前胡) | |
청기화담환(淸氣化痰丸)[1] | |
청열도담탕(淸熱導痰湯)[1] | |
해분(海粉) | |
황금이격환(黃芩利膈丸) |
열수(熱嗽)
계통 | 해수(咳嗽)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열해(熱咳). 서열(暑熱)로 생긴 기침. 인후가 마르면서 아프고, 번갈(煩渴)하여 물을 마시려 하고, 콧김이 뜨겁고, 목소리가 맑지 않고, 기침할 때 담(痰)은 많지 않으나 누렇고 끈끈해 뱉기 어렵고 때로 피가 섞임. 혹은 기침할 때 담이 많이 나오는데 색이 누렇고 비린내가 나며, 가슴이 그득하고, 번열(煩熱)이 나고, 얼굴이 벌겋게 되고, 맥이 삭(數)함. |
참고 | 외대비요(外臺秘要), 동의보감(東醫寶鑑) |
질병처방 | 금반환(芩半丸) |
사즙고(四汁膏) | |
삼출조중탕(蔘朮調中湯) | |
세폐산(洗肺散)[2] | |
소황환(小黃丸) | |
이(梨)[5] | |
인삼사폐탕(人蔘瀉肺湯)[2] | |
패모산(貝母散)[2] | |
행교음가감방(杏膠飮加減方)[14] | |
황련화담환(黃連化痰丸) |
한담(寒痰)
계통 | 성음(聲音) / 내경편(內景篇) |
원인과 증상 | 냉담(冷痰). 한사(寒邪)로 천해(喘咳), 객담(喀痰)하는 것. 평소 담질(痰疾)이 있는 데에 한사(寒邪)를 외감(外感)하여 담과 상박(相搏)하여 생기면 사지불거(四肢不擧), 기결자통(氣結刺痛), 골비청랭(骨痺淸冷) 등이 있음. 비신(脾腎)의 양기(陽氣)가 허한 데에 습(濕)이 위경(胃經)에 있어서 생기면 맥이 침(沈)하고, 얼굴이 검어지고, 소변이 급하고 아프며, 발끝에서부터 차지고, 마음에 공포가 많고, 담(痰)은 흰데 간혹 흑점(黑點)이 있음. |
질병처방 | 건강(乾薑)[2] |
반하(半夏)[1] | |
신법반하탕(新法半夏湯) | |
옥분환(玉粉丸)[1] | |
온위화담환(溫胃化痰丸) | |
온중화담환(溫中化痰丸) |
화천(火喘)
계통 | 해수(咳嗽)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화열(火熱)로 생긴 천증(喘證). 담열(痰熱)로 생기면 담이 샘처럼 솟아오르고, 충맥(衝脈)의 허화(虛火)로 생기면 평소에는 편안하다가 움직이면 기촉(氣促)하면서 천증이 나고, 위중(胃中)의 실화(實火)로 생기면 흉격상(胸膈上)에 끈끈한 담이 있어 음식을 먹으면 천증이 멎다가 먹고 나면 더 심하게 일어남. |
질병처방 | 가감사백산(加減瀉白散)[2] |
가미생맥산(加味生脈散) | |
맥문동탕(麥門冬湯)[4] | |
사화청폐탕(瀉火淸肺湯) | |
쌍옥산(雙玉散) | |
옥액산(玉液散) | |
옥화산(玉華散) |
흉격냉담(胸膈冷痰)
계통 | 담음(痰飮) / 내경편(內景篇) |
원인과 증상 | 흉격담기(胸膈痰氣). 흉중담체(胸中痰滯). 담이 흉격 사이에 정체된 것. 평소에 담증(痰證)이 있는 데에 한사(寒邪)를 외감(外感)해 일어남. 흉민(胸悶), 협통(脇痛), 천해(喘咳) 등이 나타남. |
질병처방 | 백개자(白芥子) |
흉격담기(胸膈痰氣)
계통 | 담음(痰飮) / 내경편(內景篇) |
원인과 증상 | 흉격에 담이 있는 것. |
질병처방 | 패모(貝母)[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