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피부병의 한 가지. 둥글고 불그스름한 헌데가 생기는 피부병이다. 피부가 발작성으로 몹시 가렵고 점차 소가죽처럼 딴딴하고 두꺼워지므로 우피선(牛皮癬)이라고도 한다. 또 좀처럼 낫지 않는 버짐(癬瘡)이라는 뜻에서 완선이라고도 한다. 대부분 성인에게 생기지만, 성별과 계절적 차이는 별로 없다. 임상적으로 국한형(局限型)과 범발형(汎發型)으로 나누는데, 국한형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목의 뒤와 옆에 잘 나타나며 팔꿈치와 겨드랑이, 가슴, 다리 안쪽, 사타구니, 엉덩이, 음부 등에 생긴다. 병의 경과는 만성적이며 재발하기 쉽다. 지독히 가렵고 긁으면 부스럼이 터져 진물이 난다. 전염성이 강하므로 조속히 치료해야 한다.


익생양술에서만 "완선(頑癬)"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