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위와 장에 생기는 염증이다. 위염과 장염은 독립적으로 일어나기도 하지만, 대개의 경우 동시에 발생하여 하나의 질병 상태를 나타낸다. 식중독, 약물중독, 전염병의 일부, 특히 음식물에 섞여 들어간 대장균·장티푸스균·이질균·콜레라균·인플루엔자균 등은 물론 폭식, 폭음, 불결한 음료수까지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급성위장염 : 느닷없이 설사·구토·구역질이 나고 뱃속에서 물소리가 나며 열이 나고 탈수 현상도 있다. 대변에 점액이나 피가 섞이기도 하고 고약한 냄새가 난다.
·만성위장염 : 급성장염이 반복되면 나타나기도 하지만, 만성 소화장애나 문맥울혈(門脈鬱血), 심장·신장 질환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복부팽만감·불쾌감이 따르며 설사는 없지만 대변에 점액이 섞여 나온다.

계통 | 배(腹) / 외형편(外形篇) |
원인과 증상 | 식적으로 일어난 복통. 음식부절(飮食不節)로 비기(脾氣)가 허해 운화기능이 장애되어 음식물이 위장에 정체해서 발생함. 복부가 딴딴하고 그득하며 몹시 아픈데 누르면 통증이 더해짐. 입맛이 없고, 트림이 나고, 신물이 올라오고, 변비가 생기거나, 또는 심한 통증과 함께 설사가 나는데 설사후 통증이 덜해지며, 권태감이 있고, 설태는 기름때 같고, 맥은 활삭(滑數)함. |
참고 | 수세보원(壽世保元) |
질병처방 | 목향빈랑환(木香檳榔丸)[3] |
이기환(利氣丸) | |
정향비적환(丁香脾積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