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신순환부전(腎循環不全), 신실질장애(腎實質障礙), 요로(尿路)의 폐색 등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충분하지 못한 상태이다. 노폐물과 여분의 수분이 몸에 축적되어 혈액의 화학적 균형이 파괴된다. 고혈압, 빈혈, 노폐물의 축적, 오줌의 비중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급성 : 양쪽 신장의 급격한 기능 저하로 노폐물이 위험한 수준까지 쌓여 화학적 기능이 흔들리게 되면 생명의 위험이 올 수 있다. 요독증(尿毒症)·핍뇨(乏尿 : 오줌의 양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증상)·무뇨(無尿 : 방광에 오줌이 없는 증상) 등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만성 : 신장의 기능이 60% 저하될 때부터 노폐물이 축적되기 시작하고 이러한 기능 저하에 따라 수개월 또는 수년에 걸쳐 신장의 기능이 점진적으로 감퇴한다. 약물중독·고혈압·당뇨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양 다리가 부어오르고 아침에 일어날 때 눈꺼풀이 붓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운동할 때 호흡곤란이 오고 피로감·영양실조·빈혈·체력저하·정신쇠약·경련·구토·오심·다뇨·야뇨·수면장애·의식장애·성욕감퇴·발기부전·월경불순 등이 올 수 있다.
신병(腎病)
계통 | 신장(腎臟) / 내경편(內景篇) |
원인과 증상 | 신(腎)에 생긴 여러가지 병증. 선천적으로 신은 한수(寒水)의 기로서 오장육부의 정(精)을 받아 간직하므로 신정 소모가 많으면 발생함. 어지럽고, 귀가 잘 들리지 않고, 정신이 맑지 못하고, 눈이 흐릿하며, 다리와 무릎에 힘이 없고, 관홍조열과 구건인통(口乾咽痛)이 따름. 신양(腎陽)이 허하면 지랭외한(肢冷畏寒), 양위(陽痿), 야뇨다(夜尿多), 신설(晨泄), 또 수종(水腫) 등이 따름. 그밖에 기화기능실상(氣化機能失常), 음허화왕(陰虛火旺), 습열하주(濕熱下注)로 융폐(癃閉), 임탁(淋濁) 등이 일어날 수 있음. |
질병처방 | 율(栗)[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