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오장이 허약해서 생기는 허로(虛勞 : 몸의 정기와 기혈이 허약해진 병증)를 다섯 가지로 나눈 것이다. 즉 심로(心勞)·폐로(肺勞)·간로(肝勞)·비로(脾勞)·신로(腎勞) 등 오장(五腸)의 허로를 뜻하는 것으로, 이것들은 모두 결국 질병의 원인이 된다. 오로의 원인에 대한 동의보감의 설명은, 심로는 혈을 상한 것이고, 간로는 신(神)을 상한 것이며, 비로는 음식에 상한 것이고, 폐로는 기가 부족한 것이며, 신로는 정을 상한 것이라 하였다. 오장이 부실해서 몸이 쇠약하여 기력이 쇠하고 정신이 흐려지는 것을 약제를 써서 보완할 수 있다.
산후오로불하(産後惡露不下)
계통 | 부인(婦人)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산후악혈불하(産後惡血不下). 산후에 오로가 나오지 않는 병증. 장부(臟腑)가 사려노역(思慮勞役)으로 손상되고 기혈이 허손(虛損)되거나, 한랭사(寒冷邪)가 포맥(胞脈)에 오래 있었거나, 산후에 바람을 쐬어 풍랭(風冷)이 허한 틈을 타고 들어와 응체(凝滯)하고 속에 쌓여 일어남. 사려노역이 심하면 오로가 나오려다가 갑자기 멎고, 한열(寒熱)이 크게 나고, 제복(臍腹)의 백맥(百脈)이 송곳으로 찌르듯 아픔. 적취성괴(積聚成塊)면 심흉번민(心胸煩悶), 제하견통(臍下堅痛) 등이 있음. |
참고 |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
질병처방 | 소목(蘇木) |
시호파어탕(柴胡破瘀湯)[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