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관염·난소염(卵管炎·卵巢炎) / 산과 계통

 익생양술에서만 "난관염·난소염(卵管炎·卵巢炎)"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익생원인과 증상
난관이란 자궁과 난소를 잇고 있는 수란관을 말하며, 난소에서 생긴 난자를 자궁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자궁 아래 좌우 양쪽에 나팔 모양을 하고 있어 나팔관이라고도 한다. 자궁에 화농균이나 임균(㵉菌)·결핵균 등이 침입하고 그것이 난관에 도달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난관염 또는 나팔관염·수란관염이라 한다. 이때 난관 양쪽 끝이 부어올라 막히면서 자루 모양이 되고 그 속에 농혈액(膿血液)이나 물 같은 액체가 고인다. 갑자기 오한과 고열이 번갈아 오며 두통과 하복부에 통증이 오고 복부에 가스가 차 부풀어 오르며 식은땀이 난다. 월경이 불순하고 유산·조산·나팔관 임신의 원인이 된다.
·난소는 난자를 만들고 여성 호르몬을 분비하는 생식 기관인데, 난관과 이어져 있어 난관염에 의해 염증을 일으키며 이를 난소염이라 한다. 증상은 난관염과 비슷하나 통증이 매우 심하다. 난소염은 무월경과 불임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