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강(項强) / 신경계 계통

 익생양술에서만 "항강(項强)"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익생원인과 증상
신경 계통의 질환으로 탈이 생겨 목이 뻣뻣해지고 아프며 목을 잘 돌리지 못하는 병증이다. 항강증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항(項)은 목의 뒤쪽 부분 즉 목덜미를 뜻한다. 항강은 목 부위의 근육이나 인대 손상 또는 경추 자체의 손상 등으로 오는데, 목이 잘 돌아가지 않으며 몸을 돌리는 데도 불편함을 느낀다. 심하면 등이나 어깨까지 통증이 오며 아주 심하면 손가락이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 : 주로 교통사고 같은 외상이나 잠을 잘못 잔 경우에 나타난다.
·만성 : 지속적이고 과도한 운동이나 오랜 기간 나쁜 자세로 일을 하는 경우에 목 근육이 계속 압박을 받아 항강이 나타나며, 많은 업무량으로 인한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과도한 긴장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
동의 고전에는 항강은 상한·중풍·경증(痙症)·낙침(落枕) 등이 올 때 볼 수 있다 하였다.
·경증(痙症) : 목덜미와 등이 뻣뻣해지면서 팔다리가 오그라들거나 몸을 뒤로 젖히는 것을 주증상으로 하는 병증이다.
·낙침(落枕) : 목이 아파서 잘 놀리지 못하는 병증이다. 즉 곧은 목을 말한다. 잠잘 때 머리의 위치가 편안치 못하였거나 풍한사가 경락에 침범했을 때 또는 외상으로 인해 생긴다. 목이 당기고 아프며 돌리기 힘들고 한쪽으로 목을 기울인 자세를 취한다. 찬바람을 맞으면 더하다.